北 “미사일 발사 계속할 것…핵 선제공격 불사”
입력 2017.04.18 (21:14)
수정 2017.04.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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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할 것이며 6차 핵실험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군사 공격을 계획한다면 핵으로 선제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쏟아냈습니다.
런던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BBC 등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벌인 평양의 태권도 시범.
북한의 강인함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매주, 매월, 매년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한성렬(北 외무성 부상/BBC인터뷰) : "핵무기가 우리를 보호합니다. 우리는 주, 월,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을 시험할 겁니다."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전적으로 미국 때문이라고 억지 주장도 펼쳤습니다.
만약 미국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면 전면전이 발생할 것이고 북한이 핵 선제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녹취> 김인룡(주유엔 차석 대사) : "북한이 군사력과 핵 무기 선제 공격 능력을 강화시킨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또 북한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6차 핵실험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북한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압박에 맞서 서방 언론과의 연쇄 인터뷰를 통해 국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할 것이며 6차 핵실험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군사 공격을 계획한다면 핵으로 선제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쏟아냈습니다.
런던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BBC 등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벌인 평양의 태권도 시범.
북한의 강인함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매주, 매월, 매년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한성렬(北 외무성 부상/BBC인터뷰) : "핵무기가 우리를 보호합니다. 우리는 주, 월,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을 시험할 겁니다."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전적으로 미국 때문이라고 억지 주장도 펼쳤습니다.
만약 미국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면 전면전이 발생할 것이고 북한이 핵 선제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녹취> 김인룡(주유엔 차석 대사) : "북한이 군사력과 핵 무기 선제 공격 능력을 강화시킨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또 북한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6차 핵실험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북한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압박에 맞서 서방 언론과의 연쇄 인터뷰를 통해 국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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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미사일 발사 계속할 것…핵 선제공격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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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8 2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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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할 것이며 6차 핵실험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군사 공격을 계획한다면 핵으로 선제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쏟아냈습니다.
런던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BBC 등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벌인 평양의 태권도 시범.
북한의 강인함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매주, 매월, 매년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한성렬(北 외무성 부상/BBC인터뷰) : "핵무기가 우리를 보호합니다. 우리는 주, 월,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을 시험할 겁니다."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전적으로 미국 때문이라고 억지 주장도 펼쳤습니다.
만약 미국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면 전면전이 발생할 것이고 북한이 핵 선제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녹취> 김인룡(주유엔 차석 대사) : "북한이 군사력과 핵 무기 선제 공격 능력을 강화시킨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또 북한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6차 핵실험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북한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압박에 맞서 서방 언론과의 연쇄 인터뷰를 통해 국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 시험 발사를 계속할 것이며 6차 핵실험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군사 공격을 계획한다면 핵으로 선제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쏟아냈습니다.
런던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BBC 등 외신 기자들을 초청해 벌인 평양의 태권도 시범.
북한의 강인함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매주, 매월, 매년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한성렬(北 외무성 부상/BBC인터뷰) : "핵무기가 우리를 보호합니다. 우리는 주, 월,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을 시험할 겁니다."
한반도의 긴장 고조는 전적으로 미국 때문이라고 억지 주장도 펼쳤습니다.
만약 미국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면 전면전이 발생할 것이고 북한이 핵 선제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녹취> 김인룡(주유엔 차석 대사) : "북한이 군사력과 핵 무기 선제 공격 능력을 강화시킨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또 북한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6차 핵실험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시리아 공습을 북한에 대한 위협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압박에 맞서 서방 언론과의 연쇄 인터뷰를 통해 국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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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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