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국회 과반수 확보가 유력해졌습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한나라당은 앞으로 대선정국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각 방송사들의 예측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선거상황실은 환호일색이었습니다.
최대 11석까지 승리할 것이라는 소식에 부패정권 심판론이 이번에도 유권자들의 뜻임이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부패정권에 대한 심판이고 또 부패청산에 빨리 나서달라는 그런 국민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예측조사대로라면 한나라당은 국회 재적 과반수 확보가 가능합니다.
국회를 독자운영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수적 우위를 토대로 우선 공적자금과 권력형 비리에 대한 특검제와 국정조사, 청문회 등을 강력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나라당 내에서는 원내 제1당으로서의 횡포와 오만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으로부터의 병역비리 의혹 등에 대한 거센 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 차원의 강도 높은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입니다.
양당 간의 격돌을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지방선거에 이은 또 한 번의 압승으로 한나라당은 일단 유리한 국면을 차지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정국 변화의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한나라당은 앞으로 대선정국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각 방송사들의 예측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선거상황실은 환호일색이었습니다.
최대 11석까지 승리할 것이라는 소식에 부패정권 심판론이 이번에도 유권자들의 뜻임이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부패정권에 대한 심판이고 또 부패청산에 빨리 나서달라는 그런 국민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예측조사대로라면 한나라당은 국회 재적 과반수 확보가 가능합니다.
국회를 독자운영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수적 우위를 토대로 우선 공적자금과 권력형 비리에 대한 특검제와 국정조사, 청문회 등을 강력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나라당 내에서는 원내 제1당으로서의 횡포와 오만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으로부터의 병역비리 의혹 등에 대한 거센 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 차원의 강도 높은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입니다.
양당 간의 격돌을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지방선거에 이은 또 한 번의 압승으로 한나라당은 일단 유리한 국면을 차지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정국 변화의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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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국회 과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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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8-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국회 과반수 확보가 유력해졌습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한나라당은 앞으로 대선정국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각 방송사들의 예측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선거상황실은 환호일색이었습니다.
최대 11석까지 승리할 것이라는 소식에 부패정권 심판론이 이번에도 유권자들의 뜻임이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부패정권에 대한 심판이고 또 부패청산에 빨리 나서달라는 그런 국민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예측조사대로라면 한나라당은 국회 재적 과반수 확보가 가능합니다.
국회를 독자운영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수적 우위를 토대로 우선 공적자금과 권력형 비리에 대한 특검제와 국정조사, 청문회 등을 강력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나라당 내에서는 원내 제1당으로서의 횡포와 오만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으로부터의 병역비리 의혹 등에 대한 거센 공세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 차원의 강도 높은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입니다.
양당 간의 격돌을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지방선거에 이은 또 한 번의 압승으로 한나라당은 일단 유리한 국면을 차지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정국 변화의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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