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계좌 조회·해지

<앵커 멘트>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이용해도 가입한 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잘 안 쓰는 계좌는 해지할 수도 있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위원회가 현재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스마트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내일(21일)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합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가입한 계좌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고 계좌를 해지하거나 잔고를 이전할 수 있게 됩니다.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소매점 2만 3천여 곳에서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

물건을 사고 남는 거스름돈을 교통카드 같은 선불식 카드에 적립할 수 있고, 금액이 쌓이면 은행 ATM기에서 지폐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동차 온라인 거래업체가 33만대의 중고차 매물 색상을 분석한 결과 10대 중 9대 이상이 검정이나 흰색, 은색, 회색 등 무채색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색상별로 보면 흰색이 전체 매물 중 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검은색과 은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판매 기간은 흰색이 34.6일로 가장 짧았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