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창덕궁 후원 25년 만에 공개

입력 2017.04.20 (07:01) 수정 2017.04.2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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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오늘(18일) KBS뉴스9는 25년 간 비공개로 보존돼 온 창덕궁 후원 일부가 일반에 공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흔히 '비원'으로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북한산과 응봉에서 뻗어내려 수림이 울창한 자연스런 구릉지대 곳곳에 시설물을 설치하여 만든 정원으로 넓이는 약 30만 제곱미터에 이른다.

조선 초기 태종 때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창덕궁 후원은 원래 창경궁의 후원과 서로 연결되어 구분이 없었으나 일제가 조선 말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개조하면서 두 궁궐의 후원에 담장을 쌓아 지금처럼 분리됐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창덕궁 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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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 뉴스] 창덕궁 후원 25년 만에 공개
    • 입력 2017-04-20 07:01:25
    • 수정2017-04-20 07:01:38
    그때 그뉴스
2004년 오늘(18일) KBS뉴스9는 25년 간 비공개로 보존돼 온 창덕궁 후원 일부가 일반에 공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흔히 '비원'으로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북한산과 응봉에서 뻗어내려 수림이 울창한 자연스런 구릉지대 곳곳에 시설물을 설치하여 만든 정원으로 넓이는 약 30만 제곱미터에 이른다.

조선 초기 태종 때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창덕궁 후원은 원래 창경궁의 후원과 서로 연결되어 구분이 없었으나 일제가 조선 말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개조하면서 두 궁궐의 후원에 담장을 쌓아 지금처럼 분리됐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창덕궁 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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