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민호·주원·지창욱…한류 스타 줄줄이 입대

입력 2017.04.20 (07:27) 수정 2017.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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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인기 절정을 달리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군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87년생, 88년생 스타들의 입대 날짜가 전해졌는데요.

입대 전까지 최대한 많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도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녹취> "언제 사람처럼 살겠습니까!"

5월 군입대 행렬의 첫번째 주자는 대표 한류 스타 이민호 씨입니다.

두 차례 교통사고로 재검 판정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민호 씨는, 87년 생으로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는데요.

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합니다.

나흘 뒤인 16일엔, 배우 주원 씨가 육군훈련소로 향하는데요.

지난달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서 경찰 홍보단에 합격했지만, 스스로 이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해 화제가 됐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습니다.

<녹취> 주원(배우) :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 할 군대에 가고요. 군대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복무를 하다 올 것입니다."

눈길을 끄는 건, 주원 씨는 입대 하루 전날에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이민호 씨 역시 DMZ 다큐멘터리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면서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복무로 인한 20여개월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남은 시간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데요.

이들 외에도 87년생 지창욱 씨, 88년생 옥택연 씨 등 조만간 입대를 앞둔 한류 스타들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앞둔 스타들, 입대 전까지 좋은 작품을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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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이민호·주원·지창욱…한류 스타 줄줄이 입대
    • 입력 2017-04-20 07:30:04
    • 수정2017-04-20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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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인기 절정을 달리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군입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87년생, 88년생 스타들의 입대 날짜가 전해졌는데요.

입대 전까지 최대한 많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도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녹취> "언제 사람처럼 살겠습니까!"

5월 군입대 행렬의 첫번째 주자는 대표 한류 스타 이민호 씨입니다.

두 차례 교통사고로 재검 판정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이민호 씨는, 87년 생으로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는데요.

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합니다.

나흘 뒤인 16일엔, 배우 주원 씨가 육군훈련소로 향하는데요.

지난달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서 경찰 홍보단에 합격했지만, 스스로 이를 취소하고 현역 입대를 결정해 화제가 됐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습니다.

<녹취> 주원(배우) :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 할 군대에 가고요. 군대에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복무를 하다 올 것입니다."

눈길을 끄는 건, 주원 씨는 입대 하루 전날에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이민호 씨 역시 DMZ 다큐멘터리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면서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군복무로 인한 20여개월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남은 시간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데요.

이들 외에도 87년생 지창욱 씨, 88년생 옥택연 씨 등 조만간 입대를 앞둔 한류 스타들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앞둔 스타들, 입대 전까지 좋은 작품을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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