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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미 대화 없다”…中, “北 긴장고조 언행 삼가라”
입력 2017.04.20 (08:08) 수정 2017.04.20 (08:5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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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일본을 방문중인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금 시점에서 북한과는 어떤 직접 대화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지금 북한이 할 일은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폐기라면서 북미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펜스(美 부통령) : "지금 시점에서 대화는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밝힌 정책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 다른 나라들, 그리고 중국의 지지를 결집시키는 것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핵항모 칼빈슨함의 항로 오도 논란과 관련해서는 한반도 주변에 배치된 강력한 미군을 상기시키며 의도적인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칼빈슨함의 한반도 이동은 미 태평양 사령관이 공식 언급한데 이어 매티스 국방장관과 트럼프 대통령까지 확인해 주면서 기정사실화 됐었는데요,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녹취> 매티스(미 국방장관/지난 11일) : "칼빈슨함은 자유롭게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북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2일) : "우리는 매우 강력한 함대를 보냈습니다. 매우 강력한 잠수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칼빈슨함은 지난 15일까지는 인도네시아 해역에 있었구요 지금은 호주 북서쪽 해상에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는데요,

급기야 미 태평양 사령부는 칼빈슨함이 호주 해군과 정기 훈련한 뒤 서태평양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칼빈슨함은 일주일 뒤에야 한반도 인근 해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칼빈슨함이 예상보다는 늦게 한반도로 오는데 대해 미국이 중국을 배려하고 또 중국 역할론을 강조하기위한 조치가 아니었냐 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사일 발사 시험을 매주, 매월, 매년 하겠다는 북한의 엄포에 중국 정부가 즉각 경고에 나섰는데요,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하라고 북한을 질책했습니다.

중국 대변인의 말 들어보시죠.

<녹취> 루캉(中 외교부 대변인) :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중국은 그 어떠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에 반대합니다."

중국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핵실험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해군은 최근 이지스 구축함을 서해에 보내 처음으로 실탄 훈련을 벌였는데요,

이번 해상 기동훈련에서 병사들이 방사선 방호복까지 착용해 북핵 사태를 대비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중화권 매체에서는 베이징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건군 85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추가 도발 움직임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고려하는 등 모든 선택 사항을 심사 중이라고 북한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 美, “북미 대화 없다”…中, “北 긴장고조 언행 삼가라”
    • 입력 2017-04-20 08:12:49
    • 수정2017-04-20 08:57:4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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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금 시점에서 북한과는 어떤 직접 대화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지금 북한이 할 일은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폐기라면서 북미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펜스(美 부통령) : "지금 시점에서 대화는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밝힌 정책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 다른 나라들, 그리고 중국의 지지를 결집시키는 것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핵항모 칼빈슨함의 항로 오도 논란과 관련해서는 한반도 주변에 배치된 강력한 미군을 상기시키며 의도적인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칼빈슨함의 한반도 이동은 미 태평양 사령관이 공식 언급한데 이어 매티스 국방장관과 트럼프 대통령까지 확인해 주면서 기정사실화 됐었는데요,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죠.

<녹취> 매티스(미 국방장관/지난 11일) : "칼빈슨함은 자유롭게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데 지금 북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2일) : "우리는 매우 강력한 함대를 보냈습니다. 매우 강력한 잠수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칼빈슨함은 지난 15일까지는 인도네시아 해역에 있었구요 지금은 호주 북서쪽 해상에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는데요,

급기야 미 태평양 사령부는 칼빈슨함이 호주 해군과 정기 훈련한 뒤 서태평양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칼빈슨함은 일주일 뒤에야 한반도 인근 해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칼빈슨함이 예상보다는 늦게 한반도로 오는데 대해 미국이 중국을 배려하고 또 중국 역할론을 강조하기위한 조치가 아니었냐 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한편, 북한에 대한 중국의 압박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사일 발사 시험을 매주, 매월, 매년 하겠다는 북한의 엄포에 중국 정부가 즉각 경고에 나섰는데요,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하라고 북한을 질책했습니다.

중국 대변인의 말 들어보시죠.

<녹취> 루캉(中 외교부 대변인) :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중국은 그 어떠한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에 반대합니다."

중국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핵실험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해군은 최근 이지스 구축함을 서해에 보내 처음으로 실탄 훈련을 벌였는데요,

이번 해상 기동훈련에서 병사들이 방사선 방호복까지 착용해 북핵 사태를 대비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중화권 매체에서는 베이징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건군 85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추가 도발 움직임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고려하는 등 모든 선택 사항을 심사 중이라고 북한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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