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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아프지마”…어린이 위해 기부하는 스타들
입력 2017.04.20 (11:06) K-STAR
배우 이보영-지성 부부가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부부는 올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이보영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부부는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병원 측에 전달하며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20일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부부가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병원 후원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소속사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전했다.


부부의 기부 소식은 서울대학교 병원발전후원회가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레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1백만 원, 1천만 원, 1억 원 이상 기부자 명단을 한 달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보영은 첫 딸을 임신 중이던 2014년 12월에도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어린이 환우를 위해 따듯한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류스타 송중기는 지난해 소아암 환우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KBS에 "송중기 씨가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한 금액 중 4400만원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급성혼합성백혈병, 신경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어린이 6명의 치료비로 사용했다"며 "송중기 씨의 총 기부액을 공개하는 것은 어렵지만, 며칠 전에도 송중기 씨가 저희 계좌에 일정 금액을 입금해주셨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재단과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기부했지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매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문서를 통해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된 구혜선-안재현 커플은 결혼식을 하는 대신 기부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대신했다.

부부는 혼인신고 다음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우를 위해 기부했다.

부부는 "상대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웠고 결혼을 통해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KBS 드라마 '블러드' 촬영차 찾은 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를 자주 접하면서 이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했다. 결혼식 대신 예식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들의 선행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 "아픈 어린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기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어린이날인데 아이들 모두 행복했으면" 등의 댓글을 남겼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K스타] “아프지마”…어린이 위해 기부하는 스타들
    • 입력 2017-04-20 11:06:55
    K-STAR
배우 이보영-지성 부부가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부부는 올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이보영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당시 부부는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병원 측에 전달하며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20일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부부가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병원 후원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소속사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전했다.


부부의 기부 소식은 서울대학교 병원발전후원회가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레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1백만 원, 1천만 원, 1억 원 이상 기부자 명단을 한 달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보영은 첫 딸을 임신 중이던 2014년 12월에도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어린이 환우를 위해 따듯한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류스타 송중기는 지난해 소아암 환우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KBS에 "송중기 씨가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한 금액 중 4400만원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급성혼합성백혈병, 신경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어린이 6명의 치료비로 사용했다"며 "송중기 씨의 총 기부액을 공개하는 것은 어렵지만, 며칠 전에도 송중기 씨가 저희 계좌에 일정 금액을 입금해주셨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재단과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채 개인적으로 기부했지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매달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문서를 통해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된 구혜선-안재현 커플은 결혼식을 하는 대신 기부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대신했다.

부부는 혼인신고 다음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우를 위해 기부했다.

부부는 "상대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웠고 결혼을 통해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당시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KBS 드라마 '블러드' 촬영차 찾은 병원에서 어린이 환자를 자주 접하면서 이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했다. 결혼식 대신 예식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들의 선행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 "아픈 어린이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기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어린이날인데 아이들 모두 행복했으면" 등의 댓글을 남겼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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