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두산리 명주짜기단체, 인간문화재됐다
입력 2017.04.20 (11:25)
수정 2017.04.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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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의 보유단체로 경북 경주시 양북면 두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산손명주연구회'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손명주연구회는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길쌈을 해오던 주민들이 1996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회원은 20여 명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다수가 수십 년간 명주를 짜 왔고, 협업을 통해 명주짜기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명주짜기는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로 명주(비단)를 짜는 행위로, 1988년 4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하지만 2007년 명예보유자인 경북 성주의 조옥이씨가 별세한 뒤 보유자와 보유단체 인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전국의 명주짜기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두산손명주연구회만 응모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두산손명주연구회는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길쌈을 해오던 주민들이 1996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회원은 20여 명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다수가 수십 년간 명주를 짜 왔고, 협업을 통해 명주짜기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명주짜기는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로 명주(비단)를 짜는 행위로, 1988년 4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하지만 2007년 명예보유자인 경북 성주의 조옥이씨가 별세한 뒤 보유자와 보유단체 인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전국의 명주짜기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두산손명주연구회만 응모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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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두산리 명주짜기단체, 인간문화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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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0 11:25:15
- 수정2017-04-20 11:42:54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7호 '명주짜기'의 보유단체로 경북 경주시 양북면 두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산손명주연구회'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손명주연구회는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길쌈을 해오던 주민들이 1996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회원은 20여 명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다수가 수십 년간 명주를 짜 왔고, 협업을 통해 명주짜기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명주짜기는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로 명주(비단)를 짜는 행위로, 1988년 4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하지만 2007년 명예보유자인 경북 성주의 조옥이씨가 별세한 뒤 보유자와 보유단체 인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전국의 명주짜기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두산손명주연구회만 응모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두산손명주연구회는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길쌈을 해오던 주민들이 1996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회원은 20여 명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다수가 수십 년간 명주를 짜 왔고, 협업을 통해 명주짜기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명주짜기는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견사로 명주(비단)를 짜는 행위로, 1988년 4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하지만 2007년 명예보유자인 경북 성주의 조옥이씨가 별세한 뒤 보유자와 보유단체 인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문화재청은 전국의 명주짜기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두산손명주연구회만 응모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유단체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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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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