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학생 교육 공헌 교사 등 128명 표창

입력 2017.04.20 (11:34) 수정 2017.04.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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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늘(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학생의 행복교육을 위해 공헌한 교직원 등 유공자 128명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을 포함해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 대학생 지원 담당자 등 각 분야에서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표창받은 강원명진학교 박병찬(45) 교사는 시각장애 1급의 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학교에서 14년간 직업교육을 담당하며,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덕수학교 교사 이규진(54) 교사는 27년간 특수교사로 재직하며, 중증장애학생을 위해 재택순회 학급을 담당하고 장애학생이 병원에 갈 때 동행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개인적인 업무도 도와준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준식 부총리는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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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장애학생 교육 공헌 교사 등 128명 표창
    • 입력 2017-04-20 11:34:55
    • 수정2017-04-20 11:43:58
    문화
교육부가 오늘(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학생의 행복교육을 위해 공헌한 교직원 등 유공자 128명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을 포함해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 대학생 지원 담당자 등 각 분야에서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표창받은 강원명진학교 박병찬(45) 교사는 시각장애 1급의 장애인으로서 시각장애학교에서 14년간 직업교육을 담당하며,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덕수학교 교사 이규진(54) 교사는 27년간 특수교사로 재직하며, 중증장애학생을 위해 재택순회 학급을 담당하고 장애학생이 병원에 갈 때 동행하는 등 장애학생들의 개인적인 업무도 도와준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이준식 부총리는 "장애학생 교육에 공헌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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