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등 초등학교 주변 위해단속 19%↑

입력 2017.04.20 (12:04) 수정 2017.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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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전국 초등학교 6천 곳의 위해 요소 단속을 벌인 결과, 8만 3,149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형사입건 등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1%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 교통 분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신호위반, 통학차량 안전띠 미착용 등이 6만 1,386건이었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위반, 유해 식품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이 3,308건이었다. 미신고 광고물과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도 1만 8,391건 적발됐다.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점검결과 도출된 위해환경을 정비해 나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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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주정차 등 초등학교 주변 위해단속 19%↑
    • 입력 2017-04-20 12:04:42
    • 수정2017-04-20 13:51:26
    사회
국민안전처는 전국 초등학교 6천 곳의 위해 요소 단속을 벌인 결과, 8만 3,149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형사입건 등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1%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 교통 분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신호위반, 통학차량 안전띠 미착용 등이 6만 1,386건이었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위반, 유해 식품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이 3,308건이었다. 미신고 광고물과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도 1만 8,391건 적발됐다.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점검결과 도출된 위해환경을 정비해 나가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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