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권순찬 수석코치 선임

입력 2017.04.20 (15:59) 수정 2017.04.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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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20일 권순찬(42)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그동안 이기는 배구, 강한 배구, 근성의 배구를 통해 혁신적으로 팀의 변화를 이끌 감독을 선임하고자 복수의 감독 후보자를 두고 고민했다"면서 "감독교체로 인한 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는 수석코치 출신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권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 전임 강성형 감독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먼저 구단에 전달했다.

KB손해보험은 강 감독이 팀을 이끈 2015-2016, 2016-2017 두 시즌 동안 6위에 그쳤다.

권순찬 신임 감독은 "과감한 쇄신으로 팀이 변화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새 시즌에는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권 감독의 계약조건은 구단과 합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권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센터로 활약하고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은퇴 후에는 모교 성지공고 감독을 비롯해 프로팀 코치를 지내다가 2015년부터 KB손해보험 코치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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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권순찬 수석코치 선임
    • 입력 2017-04-20 15:59:54
    • 수정2017-04-20 17:41:14
    연합뉴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20일 권순찬(42)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그동안 이기는 배구, 강한 배구, 근성의 배구를 통해 혁신적으로 팀의 변화를 이끌 감독을 선임하고자 복수의 감독 후보자를 두고 고민했다"면서 "감독교체로 인한 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는 수석코치 출신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권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 전임 강성형 감독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먼저 구단에 전달했다.

KB손해보험은 강 감독이 팀을 이끈 2015-2016, 2016-2017 두 시즌 동안 6위에 그쳤다.

권순찬 신임 감독은 "과감한 쇄신으로 팀이 변화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새 시즌에는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권 감독의 계약조건은 구단과 합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권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센터로 활약하고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은퇴 후에는 모교 성지공고 감독을 비롯해 프로팀 코치를 지내다가 2015년부터 KB손해보험 코치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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