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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물었다”…살인미수로 번진 이웃갈등
입력 2017.04.20 (16:40) 수정 2017.04.20 (16:50) 사회
이웃의 애완견이 자신을 물었는데도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는다며 이웃을 아파트 난간에서 떨어뜨리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15층 난간에서 애완견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이웃주민인 A(59. 여)씨를 들어올려 떨어뜨리려 한 박 모(46)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11월에 A씨의 애완견에 물렸지만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억울했던 박 씨는 당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장을 일부 인정해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에도 박 씨와 A씨는 지속적으로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분명 개한테 물렸는데 인정을 안 하니 너무 억울해 겁만 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애완견이 물었다”…살인미수로 번진 이웃갈등
    • 입력 2017-04-20 16:40:51
    • 수정2017-04-20 16:50:14
    사회
이웃의 애완견이 자신을 물었는데도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는다며 이웃을 아파트 난간에서 떨어뜨리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15층 난간에서 애완견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이웃주민인 A(59. 여)씨를 들어올려 떨어뜨리려 한 박 모(46)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11월에 A씨의 애완견에 물렸지만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억울했던 박 씨는 당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장을 일부 인정해 A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에도 박 씨와 A씨는 지속적으로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경찰조사에서 "분명 개한테 물렸는데 인정을 안 하니 너무 억울해 겁만 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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