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다음 주 도쿄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입력 2017.04.20 (16:44) 수정 2017.04.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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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미일 3국이 다음주 일본 도쿄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가 다음주 도쿄에서 개최되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일본 측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 2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이후 약 2개월 만에 개최된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세 나라 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시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하는 문제와 대북 압박 강화를 통한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달 말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주최로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핵 관련 특별 회의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조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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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0 16:44:36
    • 수정2017-04-20 16:58:31
    정치
외교부는 한미일 3국이 다음주 일본 도쿄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가 다음주 도쿄에서 개최되는 쪽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일본 측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지난 2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이후 약 2개월 만에 개최된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 세 나라 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시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하는 문제와 대북 압박 강화를 통한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달 말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주최로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핵 관련 특별 회의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참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조 대변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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