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호화 생활’ 비양심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입력 2017.04.20 (17:02) 수정 2017.04.20 (17:08) 뉴스 5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서울시가 거액의 밀린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오늘 가택수색을 하고 귀금속 등을 압류했습니다.

본인 명의의 재산은 없지만 가족과 친척 명의의 고가 주택에 거주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가 대상이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매가 20억 원에 육박하는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입니다.

3억여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 집에 서울시 38 세금징수팀이 들이닥칩니다.

딸은 해외 유명골프선수.

하지만 부부 명의의 재산이 없어 세금을 낼 수 없다고 항변합니다.

<녹취> 유OO(지방세 고액 체납자/음성변조) : "수입이 내가 뭐가 있어 얘기해봐!"

가택 수색 결과 집 안에서는 고가 자동차 리스 계약서부터 백화점상품권 수백만 원어치가 발견됐습니다.

<녹취> 서울시 38세금징수과 관계자 : "세금을 납부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부터 이처럼 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호화 생활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본인 명의의 재산은 없지만, 가족이나 친척 명의의 고가주택에 살고 고급차량을 모는 등 재산이 있다고 판단되는 비양심 체납자들을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고액, 상습체납자의 경우 가택수색뿐 아니라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검찰고발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 같은 방법으로 270여 가구를 수색해 29억 5천만 원을 강제 징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호화 생활’ 비양심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 입력 2017-04-20 17:04:06
    • 수정2017-04-20 17:08:55
    뉴스 5
<앵커 멘트>

서울시가 거액의 밀린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오늘 가택수색을 하고 귀금속 등을 압류했습니다.

본인 명의의 재산은 없지만 가족과 친척 명의의 고가 주택에 거주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가 대상이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매매가 20억 원에 육박하는 서울 반포의 한 아파트입니다.

3억여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체납자 집에 서울시 38 세금징수팀이 들이닥칩니다.

딸은 해외 유명골프선수.

하지만 부부 명의의 재산이 없어 세금을 낼 수 없다고 항변합니다.

<녹취> 유OO(지방세 고액 체납자/음성변조) : "수입이 내가 뭐가 있어 얘기해봐!"

가택 수색 결과 집 안에서는 고가 자동차 리스 계약서부터 백화점상품권 수백만 원어치가 발견됐습니다.

<녹취> 서울시 38세금징수과 관계자 : "세금을 납부할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부터 이처럼 천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호화 생활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본인 명의의 재산은 없지만, 가족이나 친척 명의의 고가주택에 살고 고급차량을 모는 등 재산이 있다고 판단되는 비양심 체납자들을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고액, 상습체납자의 경우 가택수색뿐 아니라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검찰고발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 같은 방법으로 270여 가구를 수색해 29억 5천만 원을 강제 징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