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부지 공여 SOFA 절차 완료…미군에 사용권 부여

입력 2017.04.20 (17:37) 수정 2017.04.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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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에게 성주 골프장 부지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할 수 있는 권한이 공식적으로 부여됐다.

외교부는 오늘(20일)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미주둔군협정(SOFA) 상의 부지 공여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합의 건의문 형태로 어제(19일) 부지 공여 승인을 소파 합동위에 요청해 왔고, 이를 한미 합동위원장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사드 부지 공여 관련 SOFA 절차는 지난달 2일 개시됐으며 최근 시설 구역 및 환경분과위의 세부 협의가 완료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부지 공여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군은 사드 배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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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부지 공여 SOFA 절차 완료…미군에 사용권 부여
    • 입력 2017-04-20 17:37:44
    • 수정2017-04-20 18:04:03
    정치
주한 미군에게 성주 골프장 부지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할 수 있는 권한이 공식적으로 부여됐다.

외교부는 오늘(20일)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미주둔군협정(SOFA) 상의 부지 공여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합의 건의문 형태로 어제(19일) 부지 공여 승인을 소파 합동위에 요청해 왔고, 이를 한미 합동위원장이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사드 부지 공여 관련 SOFA 절차는 지난달 2일 개시됐으며 최근 시설 구역 및 환경분과위의 세부 협의가 완료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부지 공여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군은 사드 배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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