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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이 中일부’ 발언…명확한 입장 회피
입력 2017.04.20 (19:12) 수정 2017.04.20 (19:5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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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들은 얘기라고 이처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가 사실 확인 요청서를 보냈는데, 중국은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외교부는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의 발언 관련 질문을 받은 뒤, "한국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 중 정상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고 이미 관련 상황을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련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로부터 사실 확인 요청을 받았는지 묻자 "관련 정황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가 경솔한 발언으로 아시아 지역에 대한 낮은 역사인식을 드러냈다고 미국 언론이 비판했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를 발칵 뒤집는 발언이라며, 중국 중심적인 한국 역사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큰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과 중국이 복잡한 역사적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트럼프가 전문가들에게 역사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 中, ‘한국이 中일부’ 발언…명확한 입장 회피
    • 입력 2017-04-20 19:16:33
    • 수정2017-04-20 19:56:00
    뉴스 7
<앵커 멘트>

"한국이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들은 얘기라고 이처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가 사실 확인 요청서를 보냈는데, 중국은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외교부는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의 발언 관련 질문을 받은 뒤, "한국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 중 정상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고 이미 관련 상황을 발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련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로부터 사실 확인 요청을 받았는지 묻자 "관련 정황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가 경솔한 발언으로 아시아 지역에 대한 낮은 역사인식을 드러냈다고 미국 언론이 비판했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를 발칵 뒤집는 발언이라며, 중국 중심적인 한국 역사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큰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과 중국이 복잡한 역사적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트럼프가 전문가들에게 역사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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