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세·복지 정책…상대 공약 비판 ‘난타전’
입력 2017.04.20 (23:07)
수정 2017.04.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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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 사회 분야 토론에서도 후보들은 상대방의 공약을 꼼꼼히 파고 들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조세 문제와 일자리, 복지 분야 등에서는 입장 차이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서 최건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감한 세금 문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부자 증세와 탈세 방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증세는 다시 부자, 재벌,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제대로 소득에 대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조세 형평성을 강조했고.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재산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내는 이 원칙을 확실하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많이 버는 사람은 이러 저렇게 탈법, 불법으로 탈세하고, 봉급쟁이는 꼬박꼬박..."
홍준표 후보는 유일하게 법인세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차라리 법인세 같은 것은 저는 감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에 대한 검증도 까다롭게 진행됐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국민연금) 재원 조달 방안이 전혀 없어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전문가들이 포함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업의 위기에 처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평생교육을 강화해서 중장 노년층들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게 국가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홍 후보와 문 후보는 개성공단과 무상 급식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 2천만평 하겠다는 것은 북한 청년 일자리 대책입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에 우리 업체가 200개 진출을 했을 때 거기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1,500개가 생겨요."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무상급식은 왜 중단했어요?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어요?"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아이들이 무슨 죄가 아니라 전교조 교육감이 지금 감사 안 받는다고..."
교육 개혁을 놓고 안 후보는 학제 개편과 교육부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우리 교육체계의 문제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이 먹히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유 후보는 해경 폐지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경제 사회 분야 토론에서도 후보들은 상대방의 공약을 꼼꼼히 파고 들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조세 문제와 일자리, 복지 분야 등에서는 입장 차이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서 최건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감한 세금 문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부자 증세와 탈세 방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증세는 다시 부자, 재벌,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제대로 소득에 대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조세 형평성을 강조했고.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재산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내는 이 원칙을 확실하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많이 버는 사람은 이러 저렇게 탈법, 불법으로 탈세하고, 봉급쟁이는 꼬박꼬박..."
홍준표 후보는 유일하게 법인세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차라리 법인세 같은 것은 저는 감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에 대한 검증도 까다롭게 진행됐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국민연금) 재원 조달 방안이 전혀 없어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전문가들이 포함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업의 위기에 처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평생교육을 강화해서 중장 노년층들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게 국가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홍 후보와 문 후보는 개성공단과 무상 급식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 2천만평 하겠다는 것은 북한 청년 일자리 대책입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에 우리 업체가 200개 진출을 했을 때 거기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1,500개가 생겨요."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무상급식은 왜 중단했어요?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어요?"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아이들이 무슨 죄가 아니라 전교조 교육감이 지금 감사 안 받는다고..."
교육 개혁을 놓고 안 후보는 학제 개편과 교육부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우리 교육체계의 문제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이 먹히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유 후보는 해경 폐지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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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0 23:16:15
- 수정2017-04-20 23: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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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분야 토론에서도 후보들은 상대방의 공약을 꼼꼼히 파고 들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조세 문제와 일자리, 복지 분야 등에서는 입장 차이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서 최건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감한 세금 문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부자 증세와 탈세 방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증세는 다시 부자, 재벌,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제대로 소득에 대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조세 형평성을 강조했고.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재산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내는 이 원칙을 확실하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많이 버는 사람은 이러 저렇게 탈법, 불법으로 탈세하고, 봉급쟁이는 꼬박꼬박..."
홍준표 후보는 유일하게 법인세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차라리 법인세 같은 것은 저는 감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에 대한 검증도 까다롭게 진행됐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국민연금) 재원 조달 방안이 전혀 없어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전문가들이 포함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업의 위기에 처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평생교육을 강화해서 중장 노년층들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게 국가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홍 후보와 문 후보는 개성공단과 무상 급식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 2천만평 하겠다는 것은 북한 청년 일자리 대책입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에 우리 업체가 200개 진출을 했을 때 거기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1,500개가 생겨요."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무상급식은 왜 중단했어요?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어요?"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아이들이 무슨 죄가 아니라 전교조 교육감이 지금 감사 안 받는다고..."
교육 개혁을 놓고 안 후보는 학제 개편과 교육부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우리 교육체계의 문제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이 먹히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유 후보는 해경 폐지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경제 사회 분야 토론에서도 후보들은 상대방의 공약을 꼼꼼히 파고 들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조세 문제와 일자리, 복지 분야 등에서는 입장 차이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서 최건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감한 세금 문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부자 증세와 탈세 방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증세는 다시 부자, 재벌,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제대로 소득에 대한 파악이 중요합니다."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조세 형평성을 강조했고.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재산을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내는 이 원칙을 확실하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많이 버는 사람은 이러 저렇게 탈법, 불법으로 탈세하고, 봉급쟁이는 꼬박꼬박..."
홍준표 후보는 유일하게 법인세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차라리 법인세 같은 것은 저는 감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에 대한 검증도 까다롭게 진행됐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국민연금) 재원 조달 방안이 전혀 없어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전문가들이 포함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실업의 위기에 처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평생교육을 강화해서 중장 노년층들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게 국가에서 책임져야 합니다."
홍 후보와 문 후보는 개성공단과 무상 급식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 2천만평 하겠다는 것은 북한 청년 일자리 대책입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개성공단에 우리 업체가 200개 진출을 했을 때 거기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1,500개가 생겨요."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무상급식은 왜 중단했어요?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어요?"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아이들이 무슨 죄가 아니라 전교조 교육감이 지금 감사 안 받는다고..."
교육 개혁을 놓고 안 후보는 학제 개편과 교육부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우리 교육체계의 문제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이 먹히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유 후보는 해경 폐지와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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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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