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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지쳐 쓰러진 여성 안고…“결승선 함께 밟아요”
입력 2017.04.20 (23:27) 수정 2017.04.21 (03:54)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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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여성 참가자가 쓰러졌는데요.

끝까지 부축해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눈 참가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남성에 의지해 간신히 걷는 여성.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젓고 다리 힘이 완전히 풀립니다.

남성이 온 힘을 다해 여성을 안아 올립니다.

<녹취> 美 CBS 중계 : "참가자끼리 서로 힘이 되고 의지하며 달리는 모습입니다!"

결승점을 800m 앞두고 쓰러진 미국인을 지나가던 칠레인과 영국인 참가자가 부축해 온 건데요.

세 사람이 한 몸이 되어 결승선 앞에 이르자 여성을 내려주고 함께 완주의 기쁨을 느낍니다.

여성을 의료진에 넘겨주자 마자 칠레 남성은 쓰러졌습니다.

자신의 기록을 포기하고 다른 참가자의 완주를 도운 두 사람, 마라톤의 진정한 영웅들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의족을 찬 참가자가 여성을 둘러 업고 힘겨운 마지막 걸음을 뗍니다.

완주를 앞두고 감격에 겨운 나머지 자신의 코치를 번쩍 들어 올린 겁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가 폭발 사고로 다리를 잃은 얼 씨,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을 도와준 코치 덕분에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글로벌 브리핑] 지쳐 쓰러진 여성 안고…“결승선 함께 밟아요”
    • 입력 2017-04-20 23:34:43
    • 수정2017-04-21 03: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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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여성 참가자가 쓰러졌는데요.

끝까지 부축해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눈 참가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남성에 의지해 간신히 걷는 여성.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고개를 젓고 다리 힘이 완전히 풀립니다.

남성이 온 힘을 다해 여성을 안아 올립니다.

<녹취> 美 CBS 중계 : "참가자끼리 서로 힘이 되고 의지하며 달리는 모습입니다!"

결승점을 800m 앞두고 쓰러진 미국인을 지나가던 칠레인과 영국인 참가자가 부축해 온 건데요.

세 사람이 한 몸이 되어 결승선 앞에 이르자 여성을 내려주고 함께 완주의 기쁨을 느낍니다.

여성을 의료진에 넘겨주자 마자 칠레 남성은 쓰러졌습니다.

자신의 기록을 포기하고 다른 참가자의 완주를 도운 두 사람, 마라톤의 진정한 영웅들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의족을 찬 참가자가 여성을 둘러 업고 힘겨운 마지막 걸음을 뗍니다.

완주를 앞두고 감격에 겨운 나머지 자신의 코치를 번쩍 들어 올린 겁니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가 폭발 사고로 다리를 잃은 얼 씨,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을 도와준 코치 덕분에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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