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7, 대선후보 전국 돌며 총력 유세

입력 2017.04.22 (06:01) 수정 2017.04.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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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 정당의 후보자들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까지 이제 17일, 선거전 초반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블라인드채용제와 여성청년고용할당제 등 성평등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남성 장관 절반, 여성 장관 절반인 '남녀 동수' 내각을 임기 내에 구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여성이 안심하고 길을 걷기도 어려운 나라입니다.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뜯어고치겠습니다"

오늘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찾아 지역 표심을 공략합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무역인들을 만나 종북세력과 민주노총, 전교조 개혁을 공약했습니다.

관훈클럽토론회에서도 좋은 일자리 감소는 강성 귀족 노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 : "이 대한민국 경제의 앞길을 막고 있는 이 사람들의 적폐를 꼭 전국적으로 청산해야지.."

오늘은 충북으로 향해 지역 공약 발표와 유세를 이어갑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을 대기업의 80%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취업청년에게 반 년 동안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을 주고 청와대 청년수석실 설치도 공약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 "청년들 다시 꿈꾸게 하겠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자 각오를 다집니다."

오늘은 봉하마을에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할 예정입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전술핵 재배치와 사드 포대 추가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 "미국을 설득해서 그냥 과거식 전술핵재배치가 아니라 나토가 지금 하고 있는 거보다 약간 더 업그레이드 된 전술핵재배치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TK 지역에 방문해 민심을 돌리기 위한 유세를 이어갑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대강에 설치된 보를 해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후보) : "더 이상 예산낭비는 안 됩니다. 보 해체만이 4대강 수질을 개선하고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오늘은 광주와 전남을 찾아 한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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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D-17, 대선후보 전국 돌며 총력 유세
    • 입력 2017-04-22 06:03:32
    • 수정2017-04-22 07:26: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각 정당의 후보자들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까지 이제 17일, 선거전 초반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블라인드채용제와 여성청년고용할당제 등 성평등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남성 장관 절반, 여성 장관 절반인 '남녀 동수' 내각을 임기 내에 구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여성이 안심하고 길을 걷기도 어려운 나라입니다. 저 문재인이 확실하게 뜯어고치겠습니다"

오늘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찾아 지역 표심을 공략합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무역인들을 만나 종북세력과 민주노총, 전교조 개혁을 공약했습니다.

관훈클럽토론회에서도 좋은 일자리 감소는 강성 귀족 노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 : "이 대한민국 경제의 앞길을 막고 있는 이 사람들의 적폐를 꼭 전국적으로 청산해야지.."

오늘은 충북으로 향해 지역 공약 발표와 유세를 이어갑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을 대기업의 80%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취업청년에게 반 년 동안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을 주고 청와대 청년수석실 설치도 공약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 "청년들 다시 꿈꾸게 하겠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자 각오를 다집니다."

오늘은 봉하마을에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할 예정입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전술핵 재배치와 사드 포대 추가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 "미국을 설득해서 그냥 과거식 전술핵재배치가 아니라 나토가 지금 하고 있는 거보다 약간 더 업그레이드 된 전술핵재배치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TK 지역에 방문해 민심을 돌리기 위한 유세를 이어갑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대강에 설치된 보를 해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후보) : "더 이상 예산낭비는 안 됩니다. 보 해체만이 4대강 수질을 개선하고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오늘은 광주와 전남을 찾아 한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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