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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과일 수입량 역대 최대
입력 2017.04.22 (12:12) 수정 2017.04.22 (13:11) 경제
지난해 과일류 수입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오늘(22일) 지난해 과일류 수입 중량이 86만3천663t으로 전년보다 4.2%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과일 수입 중량은 지난 2012년(84만171t)을 갈아치우는 역대 최대치다. 2000년만 해도 34만9천942t이던 과일 수입 중량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04년 50만t(50만5천389t), 2007년 60만t(61만1천410t), 2011년 70만t(75만3천868t)을 돌파했다.

관세청은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열대 과일 등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이 과일 수입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아보카도 수입 중량이 2천915t으로 1년 전보다 92.4% 늘었고 오렌지는 15만4천944t으로 38.7% 증가했다. 키위 프루트(29.0%), 멜론(21.1%), 파인애플(13.2%), 두리안(7.2%) 등의 전년 대비 수입 중량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수입 증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2006년만 해도 수입 중량이 16t에 그친 두리안은 지난해 15.9배나 많은 254t 수입됐고 체리도 1천292t에서 1만3천820t으로 10.7배 늘었다. 같은 기간 망고 수입은 9.6배, 망고스틴은 8배, 멜론은 5.3배 늘었다. 파인애플(30.2%), 바나나(30.1%)의 수입 증가세도 적지 않았다.

한국의 주요 과일 수입국은 필리핀이었다. 필리핀에서 들여오는 과일 중량은 38만878t으로, 전체의 44.1%에 달했다. 2위는 미국(24만8천640t)으로 28.8%를 차지했다.
  • 지난해 과일 수입량 역대 최대
    • 입력 2017-04-22 12:12:09
    • 수정2017-04-22 13:11:41
    경제
지난해 과일류 수입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오늘(22일) 지난해 과일류 수입 중량이 86만3천663t으로 전년보다 4.2%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과일 수입 중량은 지난 2012년(84만171t)을 갈아치우는 역대 최대치다. 2000년만 해도 34만9천942t이던 과일 수입 중량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04년 50만t(50만5천389t), 2007년 60만t(61만1천410t), 2011년 70만t(75만3천868t)을 돌파했다.

관세청은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열대 과일 등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이 과일 수입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아보카도 수입 중량이 2천915t으로 1년 전보다 92.4% 늘었고 오렌지는 15만4천944t으로 38.7% 증가했다. 키위 프루트(29.0%), 멜론(21.1%), 파인애플(13.2%), 두리안(7.2%) 등의 전년 대비 수입 중량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수입 증가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2006년만 해도 수입 중량이 16t에 그친 두리안은 지난해 15.9배나 많은 254t 수입됐고 체리도 1천292t에서 1만3천820t으로 10.7배 늘었다. 같은 기간 망고 수입은 9.6배, 망고스틴은 8배, 멜론은 5.3배 늘었다. 파인애플(30.2%), 바나나(30.1%)의 수입 증가세도 적지 않았다.

한국의 주요 과일 수입국은 필리핀이었다. 필리핀에서 들여오는 과일 중량은 38만878t으로, 전체의 44.1%에 달했다. 2위는 미국(24만8천640t)으로 28.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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