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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3%만이 “日 신뢰할수 있다”…전년보다 3%P ↓
입력 2017.04.23 (10:54) 수정 2017.04.23 (13:46) 국제
일본을 신뢰할 수 있는 나라로 생각하는 한국인이 전체의 13%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신문통신조사회가 지난 2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태국 국민 각 1천 명가량을 상대로 '일본을 신뢰할 수 있는 나라로 생각하느냐'는 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국인의 13.8%만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6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에 이어 중국이 16.9%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 중국 모두 지난해 조사 당시에 비해 3.4% 포인트, 0.7% 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과 중국 모두 일본의 침략전쟁 피해국인 데다, 최근 몇 년 사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중심으로 가해 책임을 부정하고 과거 군국주의로 회귀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나머지 국가들 가운데 일본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태국 89.0%, 프랑스 80.4%, 미국 76.7%, 영국 6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알고 있는 일본인의 이름 한 명을 제시해 달라는 질문에는 한국과 중국, 태국, 미국에서는 아베 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침략전쟁을 일으킨 히로히토(1901∼1989) 전 일왕이 1위를 차지했다.
  • 한국인 13%만이 “日 신뢰할수 있다”…전년보다 3%P ↓
    • 입력 2017-04-23 10:54:21
    • 수정2017-04-23 13:46:30
    국제
일본을 신뢰할 수 있는 나라로 생각하는 한국인이 전체의 13%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신문통신조사회가 지난 2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태국 국민 각 1천 명가량을 상대로 '일본을 신뢰할 수 있는 나라로 생각하느냐'는 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한국인의 13.8%만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6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에 이어 중국이 16.9%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 중국 모두 지난해 조사 당시에 비해 3.4% 포인트, 0.7% 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과 중국 모두 일본의 침략전쟁 피해국인 데다, 최근 몇 년 사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중심으로 가해 책임을 부정하고 과거 군국주의로 회귀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나머지 국가들 가운데 일본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태국 89.0%, 프랑스 80.4%, 미국 76.7%, 영국 6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알고 있는 일본인의 이름 한 명을 제시해 달라는 질문에는 한국과 중국, 태국, 미국에서는 아베 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침략전쟁을 일으킨 히로히토(1901∼1989) 전 일왕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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