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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류 바람 ‘쌩쌩’…‘사드 여파’도 비껴갔다
입력 2017.04.27 (21:26) 수정 2017.04.27 (22: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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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드 보복 조치의 여파 속에서도 아직은 선전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의료 관광인데요.

사드 논란 와중에도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환자가 30%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코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여성입니다.

한류의 영향에다 높은 의료 수준이 입소문을 타면서 한국의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녹취> 왕징(중국인 여성) : "친구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매우 만족하고 있어 이 병원을 찾았어요."

사드 논란이 불거졌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병원을 찾은 중국인은 12만 7천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미용 시술 등 성형외과 비중이 준 대신, 산부인과나 정형외과 등 질병 치료 목적의 환자가 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박원진(성형외과 원장) : "여행 제한 조치나 비자 발급의 어려움만 해결되면 아직까지 (의료한류의) 잠재력과 경쟁력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지난해 36만 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를 찾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환자들뿐 아니라 요즘엔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직접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의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형우진(연세암병원 외과 교수) : "카메라가 절제할 임파선으로 안내해줍니다."

로봇수술 기법을 배우는 이 외국인은 스위스에서 온 외과 의사입니다.

직접 로봇수술 장치를 움직이면서 수술 방법을 체득합니다.

<인터뷰> 미노아 카린(스위스 외과 의사) : "한국에선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상처 최소화) 수술이 오래전부터 시행돼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성형 미용에서 출발했던 의료 한류는 동남아와 중동 등 국적 다변화는 물론 갈수록 암 치료와 척추 수술 등 첨단 의료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의료 한류 바람 ‘쌩쌩’…‘사드 여파’도 비껴갔다
    • 입력 2017-04-27 21:29:13
    • 수정2017-04-27 22:12:15
    뉴스 9
<앵커 멘트>

사드 보복 조치의 여파 속에서도 아직은 선전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의료 관광인데요.

사드 논란 와중에도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환자가 30%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코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여성입니다.

한류의 영향에다 높은 의료 수준이 입소문을 타면서 한국의 병원을 선택했습니다.

<녹취> 왕징(중국인 여성) : "친구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매우 만족하고 있어 이 병원을 찾았어요."

사드 논란이 불거졌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병원을 찾은 중국인은 12만 7천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미용 시술 등 성형외과 비중이 준 대신, 산부인과나 정형외과 등 질병 치료 목적의 환자가 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박원진(성형외과 원장) : "여행 제한 조치나 비자 발급의 어려움만 해결되면 아직까지 (의료한류의) 잠재력과 경쟁력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도 지난해 36만 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를 찾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환자들뿐 아니라 요즘엔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직접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의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형우진(연세암병원 외과 교수) : "카메라가 절제할 임파선으로 안내해줍니다."

로봇수술 기법을 배우는 이 외국인은 스위스에서 온 외과 의사입니다.

직접 로봇수술 장치를 움직이면서 수술 방법을 체득합니다.

<인터뷰> 미노아 카린(스위스 외과 의사) : "한국에선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상처 최소화) 수술이 오래전부터 시행돼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성형 미용에서 출발했던 의료 한류는 동남아와 중동 등 국적 다변화는 물론 갈수록 암 치료와 척추 수술 등 첨단 의료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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