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집행유예 확정
입력 2017.04.28 (11:34)
수정 2017.04.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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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오늘(28일)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2014년 9월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수차례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1심은 박 전 의장이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국회의장이었던 점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내렸다. 박 전 의장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2심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법원도 2심 판결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오늘(28일)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2014년 9월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수차례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1심은 박 전 의장이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국회의장이었던 점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내렸다. 박 전 의장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2심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법원도 2심 판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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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국회의장 집행유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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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8 11:34:19
- 수정2017-04-28 11:48:55
골프장 여성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오늘(28일)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2014년 9월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수차례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1심은 박 전 의장이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국회의장이었던 점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내렸다. 박 전 의장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2심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법원도 2심 판결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오늘(28일) 골프 라운딩 중 경기진행요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2014년 9월 11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 중 담당 캐디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수차례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1심은 박 전 의장이 사회의 모범이 돼야 할 국회의장이었던 점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을 내렸다. 박 전 의장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2심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법원도 2심 판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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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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