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는 해외에서…공항 벌써 ‘북적’

입력 2017.04.28 (12:18) 수정 2017.04.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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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길게는 11일을 쉴 수 있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하는데요,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인천공항 이용객은 2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지향 기자, 연휴 하루 전인데도 공항을 찾은 사람들이 많나요?

<리포트>

네, 이곳 인천공항 출국장은 벌써부터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만 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각 항공사 카운터마다 탑승 수속을 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중간 중간 휴가를 쓰면 길게는 11일까지 쉴 수 있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197만 명, 2백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수치인데요,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만 4천여 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3일 석가탄신일로 9만 5천 명이 나갈 것으로 예측됐고요,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5월 첫째주 일요일인 7일로 출국, 귀국하는 사람들이 몰려 공항 이용객이 17만 7천명이나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공사는 오늘부터 특별수송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임시주차장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여객 터미널엔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4일과 5일 사전 투표소도 설치됩니다.

출국장과 면세점 이용객이 늘어나는 데 대비해 공항 근무 인력도 5백명이 추가 투입되는데요,

자동탑승발급기기 등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출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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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는 해외에서…공항 벌써 ‘북적’
    • 입력 2017-04-28 12:20:37
    • 수정2017-04-28 2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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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길게는 11일을 쉴 수 있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하는데요,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인천공항 이용객은 2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유지향 기자, 연휴 하루 전인데도 공항을 찾은 사람들이 많나요?

<리포트>

네, 이곳 인천공항 출국장은 벌써부터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만 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각 항공사 카운터마다 탑승 수속을 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중간 중간 휴가를 쓰면 길게는 11일까지 쉴 수 있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197만 명, 2백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수치인데요,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만 4천여 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3일 석가탄신일로 9만 5천 명이 나갈 것으로 예측됐고요,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5월 첫째주 일요일인 7일로 출국, 귀국하는 사람들이 몰려 공항 이용객이 17만 7천명이나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공사는 오늘부터 특별수송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임시주차장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여객 터미널엔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4일과 5일 사전 투표소도 설치됩니다.

출국장과 면세점 이용객이 늘어나는 데 대비해 공항 근무 인력도 5백명이 추가 투입되는데요,

자동탑승발급기기 등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출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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