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 472주년…이순신 축제 개막

입력 2017.04.29 (07:36) 수정 2017.04.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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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28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었죠.

충무공 탄신 472주년을 맞아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성웅 이순신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에 들어선 조선 군사들의 행렬.

행렬의 중심에는 갑옷을 입고 큰 칼을 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있습니다.

조선을 침략한 왜군을 상대로 충무공이 벌였던 전투도 재연됩니다.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개막한 '성웅 이순신 축제'입니다.

<인터뷰> 정준서(고등학생) : "이순신 장군의 기백과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요, 학생으로서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점을 배우고 싶어요."

충무공 탄신 올해로 472주년.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구제역 등으로 축제는 4년 만에 정식으로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복기왕(아산성웅이순신축제 추진위원장) : "지금 대한민국이 조금 어렵지 않습니까 더 어려운 때 우리 이순신 장군께서 나라를 지켜주셨던 그때를 기억하면서 국민들이 하나로, 희망으로 모아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절망속에서도 변함없는 기개와 애국정신을 보여줬던 충무공.

그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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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무공 탄신 472주년…이순신 축제 개막
    • 입력 2017-04-29 07:38:44
    • 수정2017-04-29 0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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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이었죠.

충무공 탄신 472주년을 맞아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성웅 이순신 축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에 들어선 조선 군사들의 행렬.

행렬의 중심에는 갑옷을 입고 큰 칼을 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있습니다.

조선을 침략한 왜군을 상대로 충무공이 벌였던 전투도 재연됩니다.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장군의 고향인 충남 아산에서 개막한 '성웅 이순신 축제'입니다.

<인터뷰> 정준서(고등학생) : "이순신 장군의 기백과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요, 학생으로서 이순신 장군의 훌륭한 점을 배우고 싶어요."

충무공 탄신 올해로 472주년.

그동안 세월호 참사와 구제역 등으로 축제는 4년 만에 정식으로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복기왕(아산성웅이순신축제 추진위원장) : "지금 대한민국이 조금 어렵지 않습니까 더 어려운 때 우리 이순신 장군께서 나라를 지켜주셨던 그때를 기억하면서 국민들이 하나로, 희망으로 모아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절망속에서도 변함없는 기개와 애국정신을 보여줬던 충무공.

그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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