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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보낸 3일, 나를 찾는 수행
입력 2017.04.29 (10:01) 수정 2017.04.29 (10:01) TV특종

29일(토) KBS 1TV <다큐공감>에서는 ‘3천배, 나를 찾는 수행’이 방송된다.

경남 합천 해인사 산 내 암자인 백련암에 오르자 장중한 ‘합창’ 소리가 울려퍼진다. 성철 스님이 입적한 지 23년째 그 가르침을 좇는 신도들의 3천배를 하는 중이다. 백련암에서는 1년 365일 삼천배가 끊이지 않는다. 주말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적게는 30~40명, 많게는 300여명이 다녀간다는데 오늘도 한 무리의 사람들이 찾아왔다. 다양한 나이대, 각기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 과연 이들은 왜 3천배를 하러 온걸까? 3천배 수행을 통해 육체의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을 바로 보려는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담아봤다.

3천배는 성철스님이 남긴 위대한 유산

성철스님은 산중으로 자신을 찾는 이들 누구에게나 3천배를 시켰다. 노인이나 병자도 예외가 없었다. 절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낮춘다는 의미이다. 더불어 마음이 낮춰진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백련암을 지키고 있는 원택스님은 이런 성철스님이 남긴 유산 ‘3천배’를 백련암의 전통으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3천배는 결코 쉽지 않은 수행이다. 도무지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수행을 사서하는 걸까? 하지만 그 고통스러운 몸의 고비를 넘고 나면 심중에 오묘한 변화가 온다. 성철스님께서 말씀하신 ‘하심’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다.

  • 사찰에서 보낸 3일, 나를 찾는 수행
    • 입력 2017-04-29 10:01:19
    • 수정2017-04-29 10:01:59
    TV특종

29일(토) KBS 1TV <다큐공감>에서는 ‘3천배, 나를 찾는 수행’이 방송된다.

경남 합천 해인사 산 내 암자인 백련암에 오르자 장중한 ‘합창’ 소리가 울려퍼진다. 성철 스님이 입적한 지 23년째 그 가르침을 좇는 신도들의 3천배를 하는 중이다. 백련암에서는 1년 365일 삼천배가 끊이지 않는다. 주말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적게는 30~40명, 많게는 300여명이 다녀간다는데 오늘도 한 무리의 사람들이 찾아왔다. 다양한 나이대, 각기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 과연 이들은 왜 3천배를 하러 온걸까? 3천배 수행을 통해 육체의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을 바로 보려는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담아봤다.

3천배는 성철스님이 남긴 위대한 유산

성철스님은 산중으로 자신을 찾는 이들 누구에게나 3천배를 시켰다. 노인이나 병자도 예외가 없었다. 절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낮춘다는 의미이다. 더불어 마음이 낮춰진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백련암을 지키고 있는 원택스님은 이런 성철스님이 남긴 유산 ‘3천배’를 백련암의 전통으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3천배는 결코 쉽지 않은 수행이다. 도무지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 수행을 사서하는 걸까? 하지만 그 고통스러운 몸의 고비를 넘고 나면 심중에 오묘한 변화가 온다. 성철스님께서 말씀하신 ‘하심’을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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