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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PK 민심 공략…“동북아 셰일가스 허브 만들 것”
입력 2017.04.29 (10:59) 수정 2017.04.29 (14:48) 정치
19대 대통령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9일(오늘)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 '동북아 셰일가스 허브 구상' 등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파고 들고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서 자신이 지사로 재직했던 경상남도에 대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국의 셰일가스를 수입해 한국을 셰일가스 동북아 허브로 만들어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 간 통상 마찰 등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을 언급한 것은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한국을 무시하고 동북아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하면서 미 셰일가스를 수입하면, 사드 비용문제나 한미FTA 재협정이 불거질 경우 충분히 미국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북한이 이날 새벽 미사일 도발을 한 것에 대해선 "김정은이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 도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 도발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1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미 FTA와 연결 지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좌파 정권이 들어오면 '코리아 패싱'을 하겠다는 이야기"라고 한 뒤 "근데 말이 되는 우파 정부가 들어오면 달라진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에 경남 김해와 양산, 울산광역시와, 부산 구포시장 등에서 잇달아 유세하면서 '거짓말 대통령', 좌파 정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우파의 대결집을 호소하는 한편, 담뱃값인하와 서민 유류세 인하, 흉악범 사형 집행 등을 거듭 공약할 예정이다.
  • 홍준표, PK 민심 공략…“동북아 셰일가스 허브 만들 것”
    • 입력 2017-04-29 10:59:57
    • 수정2017-04-29 14:48:40
    정치
19대 대통령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9일(오늘)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 '동북아 셰일가스 허브 구상' 등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파고 들고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서 자신이 지사로 재직했던 경상남도에 대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국의 셰일가스를 수입해 한국을 셰일가스 동북아 허브로 만들어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 간 통상 마찰 등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을 언급한 것은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한국을 무시하고 동북아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하면서 미 셰일가스를 수입하면, 사드 비용문제나 한미FTA 재협정이 불거질 경우 충분히 미국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북한이 이날 새벽 미사일 도발을 한 것에 대해선 "김정은이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 도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 도발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1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미 FTA와 연결 지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좌파 정권이 들어오면 '코리아 패싱'을 하겠다는 이야기"라고 한 뒤 "근데 말이 되는 우파 정부가 들어오면 달라진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에 경남 김해와 양산, 울산광역시와, 부산 구포시장 등에서 잇달아 유세하면서 '거짓말 대통령', 좌파 정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우파의 대결집을 호소하는 한편, 담뱃값인하와 서민 유류세 인하, 흉악범 사형 집행 등을 거듭 공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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