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안보리 경고 불과 수시간만에 미사일 발사…강력 규탄”

입력 2017.04.29 (10:59) 수정 2017.04.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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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9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4월 들어서만 3번째 탄도미사일 도발로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며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유엔 안보리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 비핵화라는 단일 주제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경고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이번 도발이 이뤄졌다"며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에 정면 도전하겠다는 북한 정권의 호전성과 무모함을 또 다시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정권이 이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불장난을 지속하면서 비핵화를 거부하는 한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차원의 강력한 징벌적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는 등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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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 안보리 경고 불과 수시간만에 미사일 발사…강력 규탄”
    • 입력 2017-04-29 10:59:57
    • 수정2017-04-29 11:08:09
    정치
정부는 오늘(29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4월 들어서만 3번째 탄도미사일 도발로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며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유엔 안보리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 비핵화라는 단일 주제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경고한 지 불과 수 시간 만에 이번 도발이 이뤄졌다"며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에 정면 도전하겠다는 북한 정권의 호전성과 무모함을 또 다시 드러냈다"고 밝혔다.

또 "북한 정권이 이처럼 전 세계를 상대로 불장난을 지속하면서 비핵화를 거부하는 한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차원의 강력한 징벌적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는 등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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