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주민규, 후반 45분 결승골…리그 3위 도약
입력 2017.04.29 (21:33)
수정 2017.04.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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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군인팀 상주가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포항을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상주가 강력한 압박 축구로 공을 빼앗은 뒤 주민규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립니다.
최전방과 최후방 수비수까지의 간격이 약 25m 내외를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상주의 압박은 대단했습니다.
후반 26분 이승희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뒤에도 상주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발등에 공을 올려놓고 재주를 부릴 만큼 선수들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종료 직전, 첫 골을 터뜨렸던 주민규가 결승골까지 집어넣었습니다.
상주는 포항을 2대 1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주민규(상주 공격수) : "챌린지에서만 통하는 선수가 아니라 클래식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는걸 검증 받고 싶어요."
개막 5연패에 허덕이던 전남은 강원을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전남에서만 8년째 뛰고 있는 김영욱이 자일의 첫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22분 완벽한 개인기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영욱(전남 공격수) : "노상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도 힘내게 도와주셨고, 팬들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그에 보답하려고 열심히 한 게 저희가 3연승 할 수 있었던 비결인것 같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의 추격골이 너무 늦게 터져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군인팀 상주가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포항을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상주가 강력한 압박 축구로 공을 빼앗은 뒤 주민규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립니다.
최전방과 최후방 수비수까지의 간격이 약 25m 내외를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상주의 압박은 대단했습니다.
후반 26분 이승희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뒤에도 상주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발등에 공을 올려놓고 재주를 부릴 만큼 선수들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종료 직전, 첫 골을 터뜨렸던 주민규가 결승골까지 집어넣었습니다.
상주는 포항을 2대 1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주민규(상주 공격수) : "챌린지에서만 통하는 선수가 아니라 클래식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는걸 검증 받고 싶어요."
개막 5연패에 허덕이던 전남은 강원을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전남에서만 8년째 뛰고 있는 김영욱이 자일의 첫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22분 완벽한 개인기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영욱(전남 공격수) : "노상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도 힘내게 도와주셨고, 팬들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그에 보답하려고 열심히 한 게 저희가 3연승 할 수 있었던 비결인것 같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의 추격골이 너무 늦게 터져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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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주민규, 후반 45분 결승골…리그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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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9 21:36:15
- 수정2017-04-29 21:48:18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군인팀 상주가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포항을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상주가 강력한 압박 축구로 공을 빼앗은 뒤 주민규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립니다.
최전방과 최후방 수비수까지의 간격이 약 25m 내외를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상주의 압박은 대단했습니다.
후반 26분 이승희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뒤에도 상주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발등에 공을 올려놓고 재주를 부릴 만큼 선수들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종료 직전, 첫 골을 터뜨렸던 주민규가 결승골까지 집어넣었습니다.
상주는 포항을 2대 1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주민규(상주 공격수) : "챌린지에서만 통하는 선수가 아니라 클래식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는걸 검증 받고 싶어요."
개막 5연패에 허덕이던 전남은 강원을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전남에서만 8년째 뛰고 있는 김영욱이 자일의 첫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22분 완벽한 개인기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영욱(전남 공격수) : "노상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도 힘내게 도와주셨고, 팬들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그에 보답하려고 열심히 한 게 저희가 3연승 할 수 있었던 비결인것 같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의 추격골이 너무 늦게 터져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군인팀 상주가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포항을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상주가 강력한 압박 축구로 공을 빼앗은 뒤 주민규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립니다.
최전방과 최후방 수비수까지의 간격이 약 25m 내외를 꾸준히 유지할 정도로 상주의 압박은 대단했습니다.
후반 26분 이승희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뒤에도 상주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발등에 공을 올려놓고 재주를 부릴 만큼 선수들은 여유가 넘쳤습니다.
종료 직전, 첫 골을 터뜨렸던 주민규가 결승골까지 집어넣었습니다.
상주는 포항을 2대 1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인터뷰> 주민규(상주 공격수) : "챌린지에서만 통하는 선수가 아니라 클래식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선수라는걸 검증 받고 싶어요."
개막 5연패에 허덕이던 전남은 강원을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전남에서만 8년째 뛰고 있는 김영욱이 자일의 첫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22분 완벽한 개인기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영욱(전남 공격수) : "노상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도 힘내게 도와주셨고, 팬들도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그에 보답하려고 열심히 한 게 저희가 3연승 할 수 있었던 비결인것 같습니다."
강원으로선 김승용의 추격골이 너무 늦게 터져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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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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