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사고 합동감식…조업은 전면 중단
입력 2017.05.02 (12:07)
수정 2017.05.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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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31명의 사상자가 난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사고에 대해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삼성중공업 측과 함께 사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고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등 10여 명을 1차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했지만, 기사와 신호수 들의 진술이 엇갈려 합동감식을 해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움직일 때 신호수를 두고 경고음을 울리도록 한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거나, 신호수와 기사 사이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근로자의 날인 어제 삼성중공업 직원은 쉬면서도 협력업체 직원들은 대부분 출근하게 된 이유 등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작업중지 명령은 인명피해가 큰 산업재해가 났을 때,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로 조업을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어제 오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는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부딪친 32톤급 타워 크레인 일부가 무너져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어제 31명의 사상자가 난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사고에 대해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삼성중공업 측과 함께 사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고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등 10여 명을 1차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했지만, 기사와 신호수 들의 진술이 엇갈려 합동감식을 해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움직일 때 신호수를 두고 경고음을 울리도록 한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거나, 신호수와 기사 사이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근로자의 날인 어제 삼성중공업 직원은 쉬면서도 협력업체 직원들은 대부분 출근하게 된 이유 등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작업중지 명령은 인명피해가 큰 산업재해가 났을 때,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로 조업을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어제 오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는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부딪친 32톤급 타워 크레인 일부가 무너져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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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02 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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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1명의 사상자가 난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사고에 대해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삼성중공업 측과 함께 사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고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등 10여 명을 1차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했지만, 기사와 신호수 들의 진술이 엇갈려 합동감식을 해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움직일 때 신호수를 두고 경고음을 울리도록 한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거나, 신호수와 기사 사이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근로자의 날인 어제 삼성중공업 직원은 쉬면서도 협력업체 직원들은 대부분 출근하게 된 이유 등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작업중지 명령은 인명피해가 큰 산업재해가 났을 때,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로 조업을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어제 오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는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부딪친 32톤급 타워 크레인 일부가 무너져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어제 31명의 사상자가 난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사고에 대해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중공업 크레인 충돌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삼성중공업 측과 함께 사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사고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등 10여 명을 1차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했지만, 기사와 신호수 들의 진술이 엇갈려 합동감식을 해야 정확한 사고원인을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움직일 때 신호수를 두고 경고음을 울리도록 한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거나, 신호수와 기사 사이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근로자의 날인 어제 삼성중공업 직원은 쉬면서도 협력업체 직원들은 대부분 출근하게 된 이유 등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전체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작업중지 명령은 인명피해가 큰 산업재해가 났을 때,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강제로 조업을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어제 오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는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부딪친 32톤급 타워 크레인 일부가 무너져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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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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