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싱가포르 재무장관 면담…“금융협력 강화”

입력 2017.05.05 (14:30) 수정 2017.05.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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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헹 스위 킷 싱가포르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3(한국·중국·일본)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요코하마를 방문한 유 부총리는 헹 장관과 면담에서 "자유무역 촉진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 등 중요 의제들에 대해 양국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과 싱가포르가 내년에 아세안 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의 공동의장국을 수임한 만큼 역내 국가들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 강화 등 주요 금융협력 방안들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 총회에 헹 장관이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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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호 부총리, 싱가포르 재무장관 면담…“금융협력 강화”
    • 입력 2017-05-05 14:30:07
    • 수정2017-05-05 14:44:06
    경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헹 스위 킷 싱가포르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3(한국·중국·일본)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요코하마를 방문한 유 부총리는 헹 장관과 면담에서 "자유무역 촉진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 등 중요 의제들에 대해 양국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과 싱가포르가 내년에 아세안 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의 공동의장국을 수임한 만큼 역내 국가들이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 강화 등 주요 금융협력 방안들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유 부총리는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 총회에 헹 장관이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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