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北·美 극비 협의…北 외무성 국장 유럽행”
입력 2017.05.08 (09:44)
수정 2017.05.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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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 미국과 북한이 극비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일본의 TV아사히가 보도했습니다.
극비 협의를 위해 북한 외무성의 미국담당 국장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아사히는 북한의 미국통으로 알려진 최선희 외무성 미주국장이 미국과의 극비 협의를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미 접촉이 예정된 유럽으로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정부 고위 관리 출신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름과 직함 등 구체적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접촉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물론 향후 북미 관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TV아사히는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건이 정비되면 북한 측과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만큼, 북한 측이 이번 접촉에서 어떤 요구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최선희와 중국 측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협의는 의견 교환일 뿐이며 당국간 협상으로 과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 미국과 북한이 극비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일본의 TV아사히가 보도했습니다.
극비 협의를 위해 북한 외무성의 미국담당 국장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아사히는 북한의 미국통으로 알려진 최선희 외무성 미주국장이 미국과의 극비 협의를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미 접촉이 예정된 유럽으로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정부 고위 관리 출신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름과 직함 등 구체적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접촉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물론 향후 북미 관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TV아사히는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건이 정비되면 북한 측과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만큼, 북한 측이 이번 접촉에서 어떤 요구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최선희와 중국 측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협의는 의견 교환일 뿐이며 당국간 협상으로 과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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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 미국과 북한이 극비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일본의 TV아사히가 보도했습니다.
극비 협의를 위해 북한 외무성의 미국담당 국장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아사히는 북한의 미국통으로 알려진 최선희 외무성 미주국장이 미국과의 극비 협의를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미 접촉이 예정된 유럽으로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정부 고위 관리 출신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름과 직함 등 구체적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접촉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물론 향후 북미 관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TV아사히는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건이 정비되면 북한 측과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만큼, 북한 측이 이번 접촉에서 어떤 요구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최선희와 중국 측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협의는 의견 교환일 뿐이며 당국간 협상으로 과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 미국과 북한이 극비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고 일본의 TV아사히가 보도했습니다.
극비 협의를 위해 북한 외무성의 미국담당 국장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TV 아사히는 북한의 미국통으로 알려진 최선희 외무성 미주국장이 미국과의 극비 협의를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북미 접촉이 예정된 유럽으로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측에서는 정부 고위 관리 출신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름과 직함 등 구체적 인적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접촉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는 물론 향후 북미 관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TV아사히는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건이 정비되면 북한 측과 대화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만큼, 북한 측이 이번 접촉에서 어떤 요구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최선희와 중국 측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번 협의는 의견 교환일 뿐이며 당국간 협상으로 과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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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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