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엔도르핀 팍팍!’ 스포츠에 빠진 스타들

입력 2017.05.09 (08:29) 수정 2017.05.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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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뜻한 봄볕이 비추는 요즘,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그래서인지 스타들의 스포츠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푹 빠진 스타들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누가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스포츠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불규칙한 스케줄과 인기 관리에 시달리는 스타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스타들은 어떤 스포츠에 푹 빠져있을까요?

지난 3월, 화창한 봄과 함께 찾아온 프로야구 개막 소식!

더불어 연예계에도 야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민 : "KBS 연예수첩 우리 시청자 여러분! 우리 개그콘서트 야구단 야구 시합이 있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배우, 가수, 개그맨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오로지 야구사랑 하나로 경기 팀을 만들어 뭉친 건데요.

<녹취> 김현철 : "야구를 좋아하죠. 무지 좋아합니다."

<녹취> 임대호 : "엔도르핀도 돌고, 건강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늦은 시간에 이뤄진 경기였지만 지친 기색 없이 즐거워하는 스타들~ 이들이 이토록 야구에 푹 빠진 이유는 뭘까요?

<녹취> 박성광 : "스포츠를 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요."

<녹취> 이동윤 : "일적으로 매번 만나는 친구들이잖아요. 근데 일이 아닌 서로 좋아하는 스포츠를 같이 하니까 그거에서 더 친분이 쌓이더라고요."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고!

이런 걸 바로 1석 3조라고 하죠?

야구만큼이나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축구 빠지면 섭섭합니다~

연예계에는 다양한 스타들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가 많은데요.

특히, 김준수 씨가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은 지창욱, 류준열, 윤두준, 이기광 씨 등 연예계의 젊은 피들이 모인 축구팀!

그중 이기광 씨는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 출연해 화려한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죠.

<녹취> 정형돈 : "어딜 가나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기광이. 공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있더라고요."

정확도 높은 패스, 빠른 주파력!

이기광 씨는 실전 경기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녹취> 이영표 : "종국이 와도 (팀에) 크게 도움은 안 될 거예요. 쉰 지 오래 돼 가지고. 지금은 아마 기광이나 두준이가 훨씬 더 나을 텐데."

국가대표와 겨룰만한 실력이라는 극찬을 받은 이기광 씨~ 기분 어떠세요?

<녹취> 이기광 : "영광이에요."

연예계에는 이기광 씨처럼 수준급 스포츠 실력을 갖춘 스타들이 많은데요.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보다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을 하는 스타! 누가 있을까요?

연예계 소문난 골프 마니아 이승철 씨!

얼마 전, 프로 골프 선수 양용은 씨와 특별한 경기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승철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가수 이승철입니다."

<녹취> 양용은(골프 선수) : "골프 선수 양용은입니다."

<녹취> 이승철 : "양용은 프로(골프 선수)가 오랜만에 한국대회에 출전한다고 해서 제가 캐디를 자청해서 오늘 이렇게 함께하게 됐습니다."

프로 골프 선수만큼 뛰어난 실력은 물론 골프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야 할 수 있다는 캐디!

때문에 이승철 씨는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는데요~

<녹취> 양용은(골프 선수) : "노래연습은 많이 못 하는데 골프연습은 좀 해야 돼 그러시더라고요."

<녹취> 이승철 : "(공을) 많이 칠 때는 하루에 1,000개~1,500개, 2,000개까지 쳐봤고요. 요새도 하루에 500개씩은 쳐요."

최근엔 마이크보다 골프채를 잡는 시간이 더 길었다네요.

사실, 골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이승철 : "저의 매형께서 골프를 좋아하셨는데 그때 제가 방송정지 중에 있었어요. (매형이) 젊었을 때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그런 수양이 필요하다. 특히 이렇게 쉬고 있을 때. 그러기에는 골프가 가장 좋다고 권유를 하셔서 하게 됐죠."

골프에 입문한 지 올해로 25년!

이제는 힘든 시절 자신을 붙잡아준 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녹취> 이승철 : "무엇보다 골프를 좋아하니까 아무래도 프로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많고. 무엇보다 대한민국 정말 최고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죠."

지난 2015년에는 ‘2018 세계여자골프 대회’ 유치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돼 대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골프 전도사’ 이승철 씨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연예 활동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팔방미인 스타들~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하고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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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엔도르핀 팍팍!’ 스포츠에 빠진 스타들
    • 입력 2017-05-09 08:33:05
    • 수정2017-05-09 09: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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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따뜻한 봄볕이 비추는 요즘,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그래서인지 스타들의 스포츠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푹 빠진 스타들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누가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스포츠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불규칙한 스케줄과 인기 관리에 시달리는 스타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스타들은 어떤 스포츠에 푹 빠져있을까요?

지난 3월, 화창한 봄과 함께 찾아온 프로야구 개막 소식!

더불어 연예계에도 야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민 : "KBS 연예수첩 우리 시청자 여러분! 우리 개그콘서트 야구단 야구 시합이 있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배우, 가수, 개그맨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오로지 야구사랑 하나로 경기 팀을 만들어 뭉친 건데요.

<녹취> 김현철 : "야구를 좋아하죠. 무지 좋아합니다."

<녹취> 임대호 : "엔도르핀도 돌고, 건강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늦은 시간에 이뤄진 경기였지만 지친 기색 없이 즐거워하는 스타들~ 이들이 이토록 야구에 푹 빠진 이유는 뭘까요?

<녹취> 박성광 : "스포츠를 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요."

<녹취> 이동윤 : "일적으로 매번 만나는 친구들이잖아요. 근데 일이 아닌 서로 좋아하는 스포츠를 같이 하니까 그거에서 더 친분이 쌓이더라고요."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고!

이런 걸 바로 1석 3조라고 하죠?

야구만큼이나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축구 빠지면 섭섭합니다~

연예계에는 다양한 스타들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가 많은데요.

특히, 김준수 씨가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은 지창욱, 류준열, 윤두준, 이기광 씨 등 연예계의 젊은 피들이 모인 축구팀!

그중 이기광 씨는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 출연해 화려한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죠.

<녹취> 정형돈 : "어딜 가나 있는 사람이 있었어요. 기광이. 공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있더라고요."

정확도 높은 패스, 빠른 주파력!

이기광 씨는 실전 경기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녹취> 이영표 : "종국이 와도 (팀에) 크게 도움은 안 될 거예요. 쉰 지 오래 돼 가지고. 지금은 아마 기광이나 두준이가 훨씬 더 나을 텐데."

국가대표와 겨룰만한 실력이라는 극찬을 받은 이기광 씨~ 기분 어떠세요?

<녹취> 이기광 : "영광이에요."

연예계에는 이기광 씨처럼 수준급 스포츠 실력을 갖춘 스타들이 많은데요.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 보다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을 하는 스타! 누가 있을까요?

연예계 소문난 골프 마니아 이승철 씨!

얼마 전, 프로 골프 선수 양용은 씨와 특별한 경기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승철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가수 이승철입니다."

<녹취> 양용은(골프 선수) : "골프 선수 양용은입니다."

<녹취> 이승철 : "양용은 프로(골프 선수)가 오랜만에 한국대회에 출전한다고 해서 제가 캐디를 자청해서 오늘 이렇게 함께하게 됐습니다."

프로 골프 선수만큼 뛰어난 실력은 물론 골프에 대한 지식도 풍부해야 할 수 있다는 캐디!

때문에 이승철 씨는 오랜 시간 노력해왔다는데요~

<녹취> 양용은(골프 선수) : "노래연습은 많이 못 하는데 골프연습은 좀 해야 돼 그러시더라고요."

<녹취> 이승철 : "(공을) 많이 칠 때는 하루에 1,000개~1,500개, 2,000개까지 쳐봤고요. 요새도 하루에 500개씩은 쳐요."

최근엔 마이크보다 골프채를 잡는 시간이 더 길었다네요.

사실, 골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이승철 : "저의 매형께서 골프를 좋아하셨는데 그때 제가 방송정지 중에 있었어요. (매형이) 젊었을 때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그런 수양이 필요하다. 특히 이렇게 쉬고 있을 때. 그러기에는 골프가 가장 좋다고 권유를 하셔서 하게 됐죠."

골프에 입문한 지 올해로 25년!

이제는 힘든 시절 자신을 붙잡아준 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녹취> 이승철 : "무엇보다 골프를 좋아하니까 아무래도 프로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많고. 무엇보다 대한민국 정말 최고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죠."

지난 2015년에는 ‘2018 세계여자골프 대회’ 유치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돼 대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골프 전도사’ 이승철 씨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연예 활동뿐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팔방미인 스타들~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하고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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