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美·北, 노르웨이서 이틀째 ‘1.5 트랙 대화’ 외

입력 2017.05.10 (21:48) 수정 2017.05.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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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은 이틀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외곽에서 북한 당국자와 미국의 민간 전문가 간 접촉 채널인 트랙 1.5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대화에 북한 측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장이, 미국 측에선 핵 협상 전문가인 워싱턴 DC 소재 싱크탱크 '뉴 아메리카 재단'의 수잔 디매지오 국장이 각각 대표로 나서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원 산불 피해 주민 주거 등 지원

국민안전처는 강원도 산불 피해자 긴급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주거 지원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처는 우선, 주택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하고, 상·하수도와 전력공급 등 기반시설 설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4월 선박 수주 세계 1위”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한국이 12척, 34만 CGT의 선박을 수주해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중국이 26만CGT를 수주해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수주가 아예 없었습니다.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전기차 콘센트 설치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 전체 주차면수의 2% 이상에 해당하는 개수의 전기차 충전용 콘센트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코미 FBI 국장 해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아킬레스건인 이메일 재수사 결정을 공개해 파란을 일으킨 바 있고 최근 하원 청문회에선 러시아 내통 의혹 등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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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美·北, 노르웨이서 이틀째 ‘1.5 트랙 대화’ 외
    • 입력 2017-05-10 21:50:13
    • 수정2017-05-10 2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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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은 이틀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외곽에서 북한 당국자와 미국의 민간 전문가 간 접촉 채널인 트랙 1.5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대화에 북한 측에서는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장이, 미국 측에선 핵 협상 전문가인 워싱턴 DC 소재 싱크탱크 '뉴 아메리카 재단'의 수잔 디매지오 국장이 각각 대표로 나서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원 산불 피해 주민 주거 등 지원

국민안전처는 강원도 산불 피해자 긴급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주민들을 위한 주거 지원을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안전처는 우선, 주택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하고, 상·하수도와 전력공급 등 기반시설 설치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4월 선박 수주 세계 1위”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한국이 12척, 34만 CGT의 선박을 수주해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중국이 26만CGT를 수주해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수주가 아예 없었습니다.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전기차 콘센트 설치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 전체 주차면수의 2% 이상에 해당하는 개수의 전기차 충전용 콘센트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코미 FBI 국장 해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아킬레스건인 이메일 재수사 결정을 공개해 파란을 일으킨 바 있고 최근 하원 청문회에선 러시아 내통 의혹 등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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