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사 기내에서 승객 간 난투극
입력 2017.05.11 (12:30)
수정 2017.05.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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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새 여객기 안에서 갖가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기내에서 두 남성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두 남성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아래에 있던 남성이 상대방을 들어 올려 앞자리에 내려놓더니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옆에 있던 여성 승객이 말려보지만 역부족.
<녹취> "떨어져요. 뭐가 문제에요. 그만들 해요."
싸움이 일어난 건 지난 7일 오전.
미국 텍사스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에 중간 기착한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기내였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을 어지럽혀 놓은 뒤 내리려 하자 옆에 있던 승객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비가 붙은 겁니다.
한동안 싸움이 계속됐지만 남성 승무원은 보이지 않았고, 검은색 유니폼에 하얀 장갑을 낀 여성 승무원만 뛰어왔지만, 싸우는 남성들 밑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크라우즈(목격자) : "여성 승무원이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움직일 수도 없게 됐죠."
앞서 지난 1일에는 전 일본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들끼리 난투극을 벌였고, 지난달에는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초과 예약된 승객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는 등 기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요새 여객기 안에서 갖가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기내에서 두 남성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두 남성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아래에 있던 남성이 상대방을 들어 올려 앞자리에 내려놓더니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옆에 있던 여성 승객이 말려보지만 역부족.
<녹취> "떨어져요. 뭐가 문제에요. 그만들 해요."
싸움이 일어난 건 지난 7일 오전.
미국 텍사스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에 중간 기착한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기내였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을 어지럽혀 놓은 뒤 내리려 하자 옆에 있던 승객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비가 붙은 겁니다.
한동안 싸움이 계속됐지만 남성 승무원은 보이지 않았고, 검은색 유니폼에 하얀 장갑을 낀 여성 승무원만 뛰어왔지만, 싸우는 남성들 밑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크라우즈(목격자) : "여성 승무원이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움직일 수도 없게 됐죠."
앞서 지난 1일에는 전 일본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들끼리 난투극을 벌였고, 지난달에는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초과 예약된 승객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는 등 기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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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항공사 기내에서 승객 간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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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1 12:53:31
- 수정2017-05-11 12:57:24
<앵커 멘트>
요새 여객기 안에서 갖가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기내에서 두 남성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두 남성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아래에 있던 남성이 상대방을 들어 올려 앞자리에 내려놓더니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옆에 있던 여성 승객이 말려보지만 역부족.
<녹취> "떨어져요. 뭐가 문제에요. 그만들 해요."
싸움이 일어난 건 지난 7일 오전.
미국 텍사스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에 중간 기착한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기내였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을 어지럽혀 놓은 뒤 내리려 하자 옆에 있던 승객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비가 붙은 겁니다.
한동안 싸움이 계속됐지만 남성 승무원은 보이지 않았고, 검은색 유니폼에 하얀 장갑을 낀 여성 승무원만 뛰어왔지만, 싸우는 남성들 밑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크라우즈(목격자) : "여성 승무원이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움직일 수도 없게 됐죠."
앞서 지난 1일에는 전 일본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들끼리 난투극을 벌였고, 지난달에는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초과 예약된 승객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는 등 기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요새 여객기 안에서 갖가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기내에서 두 남성이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장한 두 남성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아래에 있던 남성이 상대방을 들어 올려 앞자리에 내려놓더니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옆에 있던 여성 승객이 말려보지만 역부족.
<녹취> "떨어져요. 뭐가 문제에요. 그만들 해요."
싸움이 일어난 건 지난 7일 오전.
미국 텍사스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에 중간 기착한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기내였습니다.
한 승객이 좌석을 어지럽혀 놓은 뒤 내리려 하자 옆에 있던 승객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비가 붙은 겁니다.
한동안 싸움이 계속됐지만 남성 승무원은 보이지 않았고, 검은색 유니폼에 하얀 장갑을 낀 여성 승무원만 뛰어왔지만, 싸우는 남성들 밑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크라우즈(목격자) : "여성 승무원이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움직일 수도 없게 됐죠."
앞서 지난 1일에는 전 일본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객들끼리 난투극을 벌였고, 지난달에는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초과 예약된 승객을 폭력적으로 끌어내는 등 기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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