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뉴스] “FDA 승인약품 1/3, 시판 4년 뒤 ‘안전성 위험’”

입력 2017.05.11 (12:35) 수정 2017.05.11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승인한 의약품의 3분의 1정도는 시판 후 4년이 지나서야 인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지프 로스 미국 예일대 교수팀은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 FDA가 승인한 222개 신약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약품의 32%에 대한 안전성 위험 조처가 시판 후 평균 4.2년 뒤에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개는 시판이 금지됐고 61개는 안전성 위험이 가장 심각하다는 경고문을 포장재에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0초 뉴스] “FDA 승인약품 1/3, 시판 4년 뒤 ‘안전성 위험’”
    • 입력 2017-05-11 13:01:11
    • 수정2017-05-11 13:03:54
    뉴스 12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승인한 의약품의 3분의 1정도는 시판 후 4년이 지나서야 인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지프 로스 미국 예일대 교수팀은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 FDA가 승인한 222개 신약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전체 약품의 32%에 대한 안전성 위험 조처가 시판 후 평균 4.2년 뒤에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개는 시판이 금지됐고 61개는 안전성 위험이 가장 심각하다는 경고문을 포장재에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