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산악자전거 타다가…야생곰의 습격 외

입력 2017.05.11 (12:47) 수정 2017.05.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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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확실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네요.

<리포트>

사람들이 슬로바키아의 말리노보르도 산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왔습니다.

거친 흙길인데도 참 잘 달리죠.

그런데 갑자기!

길 오른편에서 야생 곰이 나타납니다.

앞서 달리던 사람을 맹렬하게 뒤쫓기 시작하는데요.

곰이 이렇게 빨랐던가요.

천만다행으로 뒤따르던 일행이 고함을 질러 위협한 덕분에

곰이 추격전을 멈추고 사라집니다.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당시 사람들이 느꼈을 공포가 실감나게 전해지네요.

지하철 안에서 열린 깜짝 생일 파티

이번엔 미국으로 가보시죠.

지하철 안 풍경이 평소와 많이 다르네요.

화려한 실내 장식과 소란스러운 사람들 때문에 승객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잠시 후 지하철 문이 열리고 한 여성이 등장하자, 이게 무슨 일인가요.

난데없이 파티가 펼쳐집니다.

함께 노래도 부르고, 컵케이크도 나눠 먹고...

어느새 승객들도 동참해 함께 즐기는데요.

특별하게 생일을 기념하고 싶어 이런 일을 꾸몄다고 합니다.

덕분에 모두 이날만큼은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겠죠.

바다 대신 설원 누비며 ‘이색 윈드 서핑’

한 남자가 설산을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뭘 타고 있는 걸까요.

커다란 돛대가 달린 게 이건 아무리 봐도 바다에서 하는 윈드서핑 같죠?

맞습니다.

미국의 유명 윈드서핑 선수인데요.

일 년 내내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일본 홋카이도의 리시리섬을 찾아가 펼친 이색 도전입니다.

최적의 바람만 있으면 질주하는데 문제없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시도한 거라는데요.

파도를 가르던 해양스포츠가 설원을 누비는 겨울스포츠로 변신한 모습도 꽤 매력적이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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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산악자전거 타다가…야생곰의 습격 외
    • 입력 2017-05-11 13:19:53
    • 수정2017-05-11 13:22:51
    뉴스 12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확실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네요.

<리포트>

사람들이 슬로바키아의 말리노보르도 산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왔습니다.

거친 흙길인데도 참 잘 달리죠.

그런데 갑자기!

길 오른편에서 야생 곰이 나타납니다.

앞서 달리던 사람을 맹렬하게 뒤쫓기 시작하는데요.

곰이 이렇게 빨랐던가요.

천만다행으로 뒤따르던 일행이 고함을 질러 위협한 덕분에

곰이 추격전을 멈추고 사라집니다.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당시 사람들이 느꼈을 공포가 실감나게 전해지네요.

지하철 안에서 열린 깜짝 생일 파티

이번엔 미국으로 가보시죠.

지하철 안 풍경이 평소와 많이 다르네요.

화려한 실내 장식과 소란스러운 사람들 때문에 승객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잠시 후 지하철 문이 열리고 한 여성이 등장하자, 이게 무슨 일인가요.

난데없이 파티가 펼쳐집니다.

함께 노래도 부르고, 컵케이크도 나눠 먹고...

어느새 승객들도 동참해 함께 즐기는데요.

특별하게 생일을 기념하고 싶어 이런 일을 꾸몄다고 합니다.

덕분에 모두 이날만큼은 지하철로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겠죠.

바다 대신 설원 누비며 ‘이색 윈드 서핑’

한 남자가 설산을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뭘 타고 있는 걸까요.

커다란 돛대가 달린 게 이건 아무리 봐도 바다에서 하는 윈드서핑 같죠?

맞습니다.

미국의 유명 윈드서핑 선수인데요.

일 년 내내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일본 홋카이도의 리시리섬을 찾아가 펼친 이색 도전입니다.

최적의 바람만 있으면 질주하는데 문제없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시도한 거라는데요.

파도를 가르던 해양스포츠가 설원을 누비는 겨울스포츠로 변신한 모습도 꽤 매력적이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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