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악녀’ 제작보고회

입력 2017.05.12 (08:24) 수정 2017.05.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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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도 많은 한국 영화들이 진출했는데요.

화제의 중심에 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가 동반 참석해 레드카펫에 설 예정입니다.

이 소식 전에, 또 다른 초청작이죠?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 현장 먼저 만나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오는 17일 열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악녀’의 제작보고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주연을 맡은 김옥빈 씨와 신하균 씨!

영화 ‘박쥐’ 이후 8년 만에 칸 영화제에 또 다시 초청되는 영광을 얻었는데요.

<녹취> 김옥빈 : "너무 어려서 그때 칸 영화제가 그렇게 크고 대단한 영화제인 줄 몰랐고 자주 올 수 있는 덴 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번에 칸에 가게 되면 잠을 자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신하균 씨는 지난 달 영화 촬영 중 다리 부상을 입어 동행할 기회를 놓쳤다는데요, 너무 아쉽겠어요~

<녹취> 신하균 : "저는 못 가요. 저만 못 갑니다. 안타깝지만 너무 기쁜 소식이고 저희 영화가 전 세계에 소개된다는 게 너무 기분 좋습니다."

영화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킬러가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김옥빈, 신하균 씨 외에 성준, 김서형 씨 등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 씨의 액션 연기가 관전 포인트인데요!

<녹취> 김옥빈 : "영화용 액션하고 실제 배우는 그런 무예랑 좀 달라서 한 3개월 동안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했었어요. 그냥 액션이 하기도 힘든데 비가 나오는 장면들이 몇 장면 있어요. 이러다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악녀’는 다음 달 초 국내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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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도 많은 한국 영화들이 진출했는데요.

화제의 중심에 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가 동반 참석해 레드카펫에 설 예정입니다.

이 소식 전에, 또 다른 초청작이죠?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 현장 먼저 만나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오는 17일 열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악녀’의 제작보고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주연을 맡은 김옥빈 씨와 신하균 씨!

영화 ‘박쥐’ 이후 8년 만에 칸 영화제에 또 다시 초청되는 영광을 얻었는데요.

<녹취> 김옥빈 : "너무 어려서 그때 칸 영화제가 그렇게 크고 대단한 영화제인 줄 몰랐고 자주 올 수 있는 덴 줄 알았어요. 그리고 이번에 칸에 가게 되면 잠을 자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신하균 씨는 지난 달 영화 촬영 중 다리 부상을 입어 동행할 기회를 놓쳤다는데요, 너무 아쉽겠어요~

<녹취> 신하균 : "저는 못 가요. 저만 못 갑니다. 안타깝지만 너무 기쁜 소식이고 저희 영화가 전 세계에 소개된다는 게 너무 기분 좋습니다."

영화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킬러가 복수에 나선다는 내용으로 김옥빈, 신하균 씨 외에 성준, 김서형 씨 등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 씨의 액션 연기가 관전 포인트인데요!

<녹취> 김옥빈 : "영화용 액션하고 실제 배우는 그런 무예랑 좀 달라서 한 3개월 동안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했었어요. 그냥 액션이 하기도 힘든데 비가 나오는 장면들이 몇 장면 있어요. 이러다 저체온증으로 죽을 수도 있겠구나."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악녀’는 다음 달 초 국내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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