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미세먼지 ↑…주말엔 해소

입력 2017.05.12 (17:10) 수정 2017.05.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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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사가 밀려오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먼지가 씻겨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 먼지가 우리나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백령도 등 서해 5도지역에는 밤까지 황사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중국발 황사에 국내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영서와 남부지방 곳곳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영남 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지나며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보다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에 내리겠고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우박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10mm 가량입니다.

대기 중 먼지가 씻겨내려가면서 주말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내일 중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생해 일요일인 모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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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황사·미세먼지 ↑…주말엔 해소
    • 입력 2017-05-12 17:15:23
    • 수정2017-05-12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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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사가 밀려오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먼지가 씻겨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 먼지가 우리나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백령도 등 서해 5도지역에는 밤까지 황사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중국발 황사에 국내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영서와 남부지방 곳곳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영남 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구름이 지나며 미세먼지 농도가 오늘보다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 중부와 경북 북부지역에 내리겠고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우박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10mm 가량입니다.

대기 중 먼지가 씻겨내려가면서 주말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기상청은 내일 중국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생해 일요일인 모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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