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공짜 정책은 없다”…이광재가 말하는 ‘약속의 가치’ (톡소다)
입력 2017.05.13 (09:00)
수정 2017.05.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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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대통령 보궐선거가 무사히 끝났다.
하지만 역대 가장 많은 15명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후 두 달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미래 비전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 짧은 시간 지지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후보들 간 비방전도 난무했다.
선거 때마다 요구됐던 '정책 선거'와 '페어플레이'가 이번에도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KBS '톡 쏘는 인터뷰 소다'가 10년째 매니페스토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만나 올바른 선거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매니페스토 운동은 후보가 제시하는 공약이 진짜 좋은 것인지 현실성이 있는지 등을 찬찬히 따져보자는 운동이다. 미디어를 활용한 정치인의 '이미지 정치'와 '거짓 공약'에 속지 않고 진정성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한 시민활동이다.
이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자신을 "표를 얻기 위한 정치인의 거짓말을 잡아내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어떤 정책이 현실적이고 쓸모있는 것인지, 후보자의 이미지와 정책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대의 민주주의 체제에서 선거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견해를 심도 있게 전했다.
그는 또 매니페스토 운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10년째 떨어져 사는 래퍼 아들에 대한 얘기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사도 털어놨다.
KBS 1TV '톡 쏘는 인터뷰 소다'는 남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하는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 홈페이지
▶ 페이스북 페이지
▶ KBS 뉴스 유튜브 채널
하지만 역대 가장 많은 15명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후 두 달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미래 비전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 짧은 시간 지지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후보들 간 비방전도 난무했다.
선거 때마다 요구됐던 '정책 선거'와 '페어플레이'가 이번에도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KBS '톡 쏘는 인터뷰 소다'가 10년째 매니페스토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만나 올바른 선거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매니페스토 운동은 후보가 제시하는 공약이 진짜 좋은 것인지 현실성이 있는지 등을 찬찬히 따져보자는 운동이다. 미디어를 활용한 정치인의 '이미지 정치'와 '거짓 공약'에 속지 않고 진정성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한 시민활동이다.
이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자신을 "표를 얻기 위한 정치인의 거짓말을 잡아내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어떤 정책이 현실적이고 쓸모있는 것인지, 후보자의 이미지와 정책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대의 민주주의 체제에서 선거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견해를 심도 있게 전했다.
그는 또 매니페스토 운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10년째 떨어져 사는 래퍼 아들에 대한 얘기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사도 털어놨다.
KBS 1TV '톡 쏘는 인터뷰 소다'는 남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하는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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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3 09:00:30
- 수정2017-05-29 14:17:14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대통령 보궐선거가 무사히 끝났다.
하지만 역대 가장 많은 15명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후 두 달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미래 비전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온다. 짧은 시간 지지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후보들 간 비방전도 난무했다.
선거 때마다 요구됐던 '정책 선거'와 '페어플레이'가 이번에도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KBS '톡 쏘는 인터뷰 소다'가 10년째 매니페스토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만나 올바른 선거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매니페스토 운동은 후보가 제시하는 공약이 진짜 좋은 것인지 현실성이 있는지 등을 찬찬히 따져보자는 운동이다. 미디어를 활용한 정치인의 '이미지 정치'와 '거짓 공약'에 속지 않고 진정성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한 시민활동이다.
이 사무총장은 인터뷰에서 자신을 "표를 얻기 위한 정치인의 거짓말을 잡아내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어떤 정책이 현실적이고 쓸모있는 것인지, 후보자의 이미지와 정책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대의 민주주의 체제에서 선거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견해를 심도 있게 전했다.
그는 또 매니페스토 운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10년째 떨어져 사는 래퍼 아들에 대한 얘기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사도 털어놨다.
KBS 1TV '톡 쏘는 인터뷰 소다'는 남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하는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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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le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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