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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개인혼영 400m 韓신기록 ‘4분35초93’
입력 2017.05.13 (19:35) 수정 2017.05.13 (19:41) 연합뉴스
김서영(23·경북도청)이 여자 개인혼영 400m 한국 기록을 7개월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김서영은 1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7 국제대회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35초93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충남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4분39초83)을 7개월 만에 무려 3초90이나 앞당겼다.

2위 남유선(광주시체육회·4분43초21)보다 7초 넘게 앞서서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을 만큼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올해 세계랭킹에서도 6위에 해당하는 빼어난 기록이다. 세계랭킹 1위 기록은 한나 마일리(영국)의 4분34초12다.

아울러 김서영은 올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4분43초06)도 가볍게 넘어서며 세계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림픽에도 두 차례(2012, 2016년)나 출전한 김서영은 한국 여자 개인혼영 최강자다.

400m뿐만 아니라 200m 한국 기록(2분10초23)도 현재 김서영이 가지고 있다.

김서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해 예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200m 개인혼영 예선에서 종전 한국 기록(2분11초75)과 타이를 이루며 전체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아쉽게 예선보다 처진 기록을 내 8명만 오르는 결승 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국제무대 경쟁력만큼은 충분히 보여줬다.

김서영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3개(개인혼영 200m·400m, 계영 8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따고 한국신기록을 4개나 수립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한편, 배영 50m에 출전한 남자부 원영준(전남수영연맹)과 여자부 박한별(경북도청)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었다.

원영준은 FINA A기준기록과 똑같은 25초29로 결승 출전 선수 중 가장 빨리 물살을 갈랐고, 박한별은 FINA A기록(28초52)보다 앞서는 28초43의 성적으로 세계대회 태극마크를 가져갔다.
  • 김서영, 개인혼영 400m 韓신기록 ‘4분35초93’
    • 입력 2017-05-13 19:35:15
    • 수정2017-05-13 19:41:21
    연합뉴스
김서영(23·경북도청)이 여자 개인혼영 400m 한국 기록을 7개월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김서영은 13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7 국제대회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35초93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충남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4분39초83)을 7개월 만에 무려 3초90이나 앞당겼다.

2위 남유선(광주시체육회·4분43초21)보다 7초 넘게 앞서서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을 만큼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올해 세계랭킹에서도 6위에 해당하는 빼어난 기록이다. 세계랭킹 1위 기록은 한나 마일리(영국)의 4분34초12다.

아울러 김서영은 올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4분43초06)도 가볍게 넘어서며 세계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림픽에도 두 차례(2012, 2016년)나 출전한 김서영은 한국 여자 개인혼영 최강자다.

400m뿐만 아니라 200m 한국 기록(2분10초23)도 현재 김서영이 가지고 있다.

김서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개인혼영 400m에 출전해 예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200m 개인혼영 예선에서 종전 한국 기록(2분11초75)과 타이를 이루며 전체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아쉽게 예선보다 처진 기록을 내 8명만 오르는 결승 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국제무대 경쟁력만큼은 충분히 보여줬다.

김서영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3개(개인혼영 200m·400m, 계영 800m)와 은메달 1개(계영 400m)를 따고 한국신기록을 4개나 수립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한편, 배영 50m에 출전한 남자부 원영준(전남수영연맹)과 여자부 박한별(경북도청)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었다.

원영준은 FINA A기준기록과 똑같은 25초29로 결승 출전 선수 중 가장 빨리 물살을 갈랐고, 박한별은 FINA A기록(28초52)보다 앞서는 28초43의 성적으로 세계대회 태극마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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