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안타 9득점 폭발’ 두산, 3연승 행진

입력 2017.05.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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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화끈한 공격으로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안타 14개로 9점을 뽑아내며 9-4로 롯데를 눌렀다.

최근 회복세인 박건우가 4회 우월 솔로포를 합쳐 4타수 3안타를 쳤다. 하위 타순의 허경민도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2득점을 올려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톱타자 민병헌은 4-4이던 3회 좌측 스탠드에 꽂히는 결승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점을 올려 수훈갑이 됐다.

그간 결정적인 순간 터지지 않는 타선 탓에 애를 먹은 두산은 최근 상승세를 그린 타격 덕분에 3연승을 달리고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두산은 3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를 쳤다.

이에 반해 롯데는 두산의 두 번째 투수인 좌완 함덕주를 공략하지 못해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1⅓이닝만 던진 홍상삼의 배턴을 받은 함덕주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롯데 타선을 산발 4안타 0점으로 잠재우고 승리를 안았다.

롯데 1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3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7점을 허용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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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안타 9득점 폭발’ 두산, 3연승 행진
    • 입력 2017-05-13 20:30:27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화끈한 공격으로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안타 14개로 9점을 뽑아내며 9-4로 롯데를 눌렀다.

최근 회복세인 박건우가 4회 우월 솔로포를 합쳐 4타수 3안타를 쳤다. 하위 타순의 허경민도 5타수 3안타를 때리고 2득점을 올려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톱타자 민병헌은 4-4이던 3회 좌측 스탠드에 꽂히는 결승 3점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점을 올려 수훈갑이 됐다.

그간 결정적인 순간 터지지 않는 타선 탓에 애를 먹은 두산은 최근 상승세를 그린 타격 덕분에 3연승을 달리고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두산은 3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를 쳤다.

이에 반해 롯데는 두산의 두 번째 투수인 좌완 함덕주를 공략하지 못해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1⅓이닝만 던진 홍상삼의 배턴을 받은 함덕주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롯데 타선을 산발 4안타 0점으로 잠재우고 승리를 안았다.

롯데 1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3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7점을 허용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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