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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경제활동참가율 53%…사상 최고
입력 2017.05.13 (21:24) 수정 2017.05.13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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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뒀다가 재취업한 여성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전문점에서 근무하는 30대 여성 김정미 씨.

아이 셋을 낳고 기르느라 일을 그만둬야 했지만,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한 직원들을 다시 고용하는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미(커피전문점 부점장) : "제 삶에서 생동감이 넘치고, 다시 일하는 거에 대해서 가족들도 기뻐하고, 제 스스로도 만족감이 생겨서 좋았어요."

이렇게 직장을 그만뒀다가 다시 취업한 여성들이 늘면서 지난달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3%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던 이른바 30대 경단녀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크게 늘었습니다.

30대 여성 고용률은 남성과 여성을 통틀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증가 폭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는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낮고, 특히 좋은 일자리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여성 고용 증가가) 의료, 보건, 교육 분야로 국한돼있어서 전반적인 분야로 확산과 노동의 질적인 개선 역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여파로 부양 인구는 급증하지만, 일할 사람은 줄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女 경제활동참가율 53%…사상 최고
    • 입력 2017-05-13 21:27:22
    • 수정2017-05-13 22:06:27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달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뒀다가 재취업한 여성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전문점에서 근무하는 30대 여성 김정미 씨.

아이 셋을 낳고 기르느라 일을 그만둬야 했지만,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한 직원들을 다시 고용하는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미(커피전문점 부점장) : "제 삶에서 생동감이 넘치고, 다시 일하는 거에 대해서 가족들도 기뻐하고, 제 스스로도 만족감이 생겨서 좋았어요."

이렇게 직장을 그만뒀다가 다시 취업한 여성들이 늘면서 지난달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3%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던 이른바 30대 경단녀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크게 늘었습니다.

30대 여성 고용률은 남성과 여성을 통틀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증가 폭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는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낮고, 특히 좋은 일자리는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여성 고용 증가가) 의료, 보건, 교육 분야로 국한돼있어서 전반적인 분야로 확산과 노동의 질적인 개선 역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여파로 부양 인구는 급증하지만, 일할 사람은 줄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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