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물살 가르는 ‘윈드서핑’ 서울컵 개막

입력 2017.05.13 (21:36) 수정 2017.05.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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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람과 사람의 힘만으로 물 위를 달리는 윈드서핑 대회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강에서 열려 많은 참가자가 겨우내 쌓아온 기량을 겨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강 한 복판을 형형색색의 돛들이 수 놓고 있습니다.

바람을 따라 물 살을 가르고, 몸의 반동을 이용해 속도를 올립니다.

때론 강한 역풍도 불지만, 힘을 내서 이겨내봅니다.

올 시즌 첫 윈드 서핑 대회.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바람을 타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아(윈드서핑 동호인) : "오랜만에 바람을 느끼면서 물 위에서 속력을 내다보니까 설렜고, 앞으로 계속 타게 될 생각에 설렙니다."

먼 바다가 아닌 도심 속 강에서도 시속 70km를 넘나드는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윈드 서핑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김용재(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회장) : "한강은 윈드서핑을 타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요즘 수상스포츠가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까 윈드서핑을 일반사람들도 많이 즐깁니다."

외국인부터 고령자까지 대회 참가자들도 점차 다양화 되는 등 윈드서핑은 친숙한 수상 스포츠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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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물살 가르는 ‘윈드서핑’ 서울컵 개막
    • 입력 2017-05-13 21:37:38
    • 수정2017-05-13 2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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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람과 사람의 힘만으로 물 위를 달리는 윈드서핑 대회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강에서 열려 많은 참가자가 겨우내 쌓아온 기량을 겨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강 한 복판을 형형색색의 돛들이 수 놓고 있습니다.

바람을 따라 물 살을 가르고, 몸의 반동을 이용해 속도를 올립니다.

때론 강한 역풍도 불지만, 힘을 내서 이겨내봅니다.

올 시즌 첫 윈드 서핑 대회.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바람을 타는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아(윈드서핑 동호인) : "오랜만에 바람을 느끼면서 물 위에서 속력을 내다보니까 설렜고, 앞으로 계속 타게 될 생각에 설렙니다."

먼 바다가 아닌 도심 속 강에서도 시속 70km를 넘나드는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윈드 서핑의 장점입니다.

<인터뷰> 김용재(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회장) : "한강은 윈드서핑을 타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요즘 수상스포츠가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까 윈드서핑을 일반사람들도 많이 즐깁니다."

외국인부터 고령자까지 대회 참가자들도 점차 다양화 되는 등 윈드서핑은 친숙한 수상 스포츠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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