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토안보보좌관 통해 ‘랜섬웨어 긴급 대책회의’ 지시

입력 2017.05.15 (02:24) 수정 2017.05.1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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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랜섬웨어를 이용한 사상 최대규모의 동시다발 사이버 공격과 관련, 톰 보서트 국토안보보좌관에게 긴급 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정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12일 밤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연방수사국(FBI)과 국가안보국(NSA)에서 이번 대규모 사이버 공격의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보서트 국토안보보좌관 주재 회의와 별개로 고위급 안보 관련 참모들은 13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별도의 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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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국토안보보좌관 통해 ‘랜섬웨어 긴급 대책회의’ 지시
    • 입력 2017-05-15 02:24:39
    • 수정2017-05-15 02:29:0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랜섬웨어를 이용한 사상 최대규모의 동시다발 사이버 공격과 관련, 톰 보서트 국토안보보좌관에게 긴급 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정부의 한 고위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12일 밤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연방수사국(FBI)과 국가안보국(NSA)에서 이번 대규모 사이버 공격의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보서트 국토안보보좌관 주재 회의와 별개로 고위급 안보 관련 참모들은 13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별도의 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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