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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전 세계 확산…‘변종’ 공격 우려
입력 2017.05.15 (06:17) 수정 2017.05.15 (07:1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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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를 순식간에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 공격 피해가 유럽뿐 아니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며, 월요일인 오늘, 재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 세계 150여 개 국가, 20만 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유럽연합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밝혔습니다.

<녹취>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 : "유로폴(EU 소속 경찰기구)은 규모 면에서 전례가 없는 사이버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의 기업과 기관들이 피해를 입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립 암센터 등 대형 병원 두 곳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내무부 컴퓨터 천 대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게르만 클리멘코(러시아 대통령 인터넷 자문관) :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기 전까지 위험은 존재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던 랜섬웨어는 22살의 영국 청년이 우연히 확산을 막는 킬스위치를 발견하면서, 확산 속도가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보안 전문가들은 변종에 의한 재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녹취> '킬스위치' 발견자 : "많은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멈출 이유가 없죠. 코드를 바꾸고 다시 시작하는건 별로 어렵지 않을 겁니다. (재공격은) 아마 월요일 아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로는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 NSA에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한 해커단체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랜섬웨어 전 세계 확산…‘변종’ 공격 우려
    • 입력 2017-05-15 06:19:02
    • 수정2017-05-15 07:10: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세계를 순식간에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 공격 피해가 유럽뿐 아니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며, 월요일인 오늘, 재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 세계 150여 개 국가, 20만 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유럽연합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밝혔습니다.

<녹취>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 : "유로폴(EU 소속 경찰기구)은 규모 면에서 전례가 없는 사이버 공격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의 기업과 기관들이 피해를 입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립 암센터 등 대형 병원 두 곳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내무부 컴퓨터 천 대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게르만 클리멘코(러시아 대통령 인터넷 자문관) :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기 전까지 위험은 존재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던 랜섬웨어는 22살의 영국 청년이 우연히 확산을 막는 킬스위치를 발견하면서, 확산 속도가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보안 전문가들은 변종에 의한 재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녹취> '킬스위치' 발견자 : "많은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멈출 이유가 없죠. 코드를 바꾸고 다시 시작하는건 별로 어렵지 않을 겁니다. (재공격은) 아마 월요일 아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로는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 NSA에서 해킹 툴을 훔쳤다고 주장한 해커단체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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