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값 오름세…내일부터 사재기 점검

입력 2017.05.15 (07:40) 수정 2017.05.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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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달걀값이 다시 들썩거리자 정부가 사재기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인삼이 인기를 끌며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16일)부터 사흘간 달걀 유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재기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현장조사팀을 꾸려 입고량, 판매량, 재고량, 판매가격 등을 점검합니다.

매점매석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부처간 협의를 통해 행정 지도 등의 조처가 내려집니다.

이번 조치는 AI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던 달걀값이 최근 다시 오름세라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지난 2015년 인삼과 인삼제품류의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42% 급증한 1조 2천 425억으로 집계됐습니다.

1조원을 돌파한 건 이 때가 처음으로, 이전 4년 동안 인삼 시장규모는 연평균 4%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인삼이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좋은 일자리 창출 태스크포스'를 발족했습니다.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를 하고 연말까지 협력사 직원 7천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제2여객터미널 운영 등과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모두 8만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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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값 오름세…내일부터 사재기 점검
    • 입력 2017-05-15 07:43:07
    • 수정2017-05-15 0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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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달걀값이 다시 들썩거리자 정부가 사재기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인삼이 인기를 끌며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일(16일)부터 사흘간 달걀 유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재기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현장조사팀을 꾸려 입고량, 판매량, 재고량, 판매가격 등을 점검합니다.

매점매석 정황이 포착되면 관련 부처간 협의를 통해 행정 지도 등의 조처가 내려집니다.

이번 조치는 AI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던 달걀값이 최근 다시 오름세라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지난 2015년 인삼과 인삼제품류의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42% 급증한 1조 2천 425억으로 집계됐습니다.

1조원을 돌파한 건 이 때가 처음으로, 이전 4년 동안 인삼 시장규모는 연평균 4%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인삼이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좋은 일자리 창출 태스크포스'를 발족했습니다.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간담회를 하고 연말까지 협력사 직원 7천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제2여객터미널 운영 등과 관련해 오는 2025년까지 모두 8만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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