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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랜섬웨어 비상…오늘이 고비
입력 2017.05.15 (08:13) 수정 2017.05.15 (09:02)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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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주말동안 '랜섬웨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랜섬웨어는 몸값이라는 뜻의 랜섬과 프로그램 등을 뜻하는 웨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말 그대로 PC나 스마트폰의 정보를 인질 삼는 건데요.

암호를 걸어 파일을 못 쓰게 한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가 지난 주말 일명 워너 크라이라는 랜섬웨어의 공격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럽경찰기구는 워너크라이 공격으로, 전 세계 150여 개 국가, 20만 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는 의료법인들이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에서는 기업과 각종 기관들이 워너크라이의 피해자가 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립 암센터 등 대형 병원 두 곳이 러시아에서는 내무부 컴퓨터 천 대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피해상황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아침에 컴퓨터를 아직 켜지 않으셨다면 잠시 이 보도를 보신 뒤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차정인 기자가 국내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세계 지도 위에 연두색 신호가 계속 나타납니다.

'워너크라이'라 불리는 이번 랜섬웨어의 실시간 공격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감지되고 있는데 국내 한 보안업체가 파악한 숫자만 4천건이 넘습니다.

<녹취> 최상명(하우리 보안대응실장) :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곳으로부터 받은 데이터인데요. 공격 시도 숫자로 봤을 때 국내 감염 피해자는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터넷진흥원에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는 교회, 병원, 기업 등 몇 건에 불과합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랜섬웨어 피해 경험자(음성변조) : "피해 입은 파일들을 복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신고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문제는 오늘입니다.

주말 동안 꺼 놓았던 컴퓨터를 월요일에 켜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래부는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윈도 보안 패치가 안된 경우에는 컴퓨터를 켜기 전 먼저 인터넷을 차단하고 파일 공유기능을 꺼야 합니다.

다음에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를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정호(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 "평소에도 윈도 운영체제를 최신의 것으로 패치하시거나 백신프로그램 또한 최신으로 패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금 지급기나 카드 단말기 등 오래된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곳은 보안 점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기자 멘트>

리포트에서도 보셨지만, 이번 원너크라이 대처법, 좀더 친절하게 다시 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PC 전원을 켜기 전에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이 고지한 방법인데요.

먼저 PC를 켜기 전에 인터넷 연결을 제거합니다.

랜선을 뽑고, 와이파이도 끊습니다.

이어 전원을 켠 후 윈도에 보면 제어판이라 부르는 설정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방화벽이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고급설정을 누르시고요.

그러면 여러 메뉴가 뜨는데, 여기에 인바운드 규칙 그리고 새규칙, 포트 메뉴를 차례로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특정 로컬포트라는 빈 칸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일종의 인터넷 주소인 139,445라는 숫자를 입력, 저장하면 됩니다.

이번에 발견된 랜섬웨어가 이 주소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파악됐죠.

악성프로그램은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노리기때문에 평소 백신과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또 중요정보는 수시로 백업하셔야합니다.

친절한 뉴스였습니다.
  • 전 세계 랜섬웨어 비상…오늘이 고비
    • 입력 2017-05-15 08:17:10
    • 수정2017-05-15 09:02:59
    아침뉴스타임
<기자 멘트>

주말동안 '랜섬웨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랜섬웨어는 몸값이라는 뜻의 랜섬과 프로그램 등을 뜻하는 웨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말 그대로 PC나 스마트폰의 정보를 인질 삼는 건데요.

암호를 걸어 파일을 못 쓰게 한뒤 돈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가 지난 주말 일명 워너 크라이라는 랜섬웨어의 공격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럽경찰기구는 워너크라이 공격으로, 전 세계 150여 개 국가, 20만 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서는 의료법인들이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에서는 기업과 각종 기관들이 워너크라이의 피해자가 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립 암센터 등 대형 병원 두 곳이 러시아에서는 내무부 컴퓨터 천 대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피해상황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아침에 컴퓨터를 아직 켜지 않으셨다면 잠시 이 보도를 보신 뒤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차정인 기자가 국내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세계 지도 위에 연두색 신호가 계속 나타납니다.

'워너크라이'라 불리는 이번 랜섬웨어의 실시간 공격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감지되고 있는데 국내 한 보안업체가 파악한 숫자만 4천건이 넘습니다.

<녹취> 최상명(하우리 보안대응실장) :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곳으로부터 받은 데이터인데요. 공격 시도 숫자로 봤을 때 국내 감염 피해자는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터넷진흥원에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는 교회, 병원, 기업 등 몇 건에 불과합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랜섬웨어 피해 경험자(음성변조) : "피해 입은 파일들을 복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신고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문제는 오늘입니다.

주말 동안 꺼 놓았던 컴퓨터를 월요일에 켜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래부는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윈도 보안 패치가 안된 경우에는 컴퓨터를 켜기 전 먼저 인터넷을 차단하고 파일 공유기능을 꺼야 합니다.

다음에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를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정호(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 "평소에도 윈도 운영체제를 최신의 것으로 패치하시거나 백신프로그램 또한 최신으로 패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금 지급기나 카드 단말기 등 오래된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곳은 보안 점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기자 멘트>

리포트에서도 보셨지만, 이번 원너크라이 대처법, 좀더 친절하게 다시 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PC 전원을 켜기 전에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이 고지한 방법인데요.

먼저 PC를 켜기 전에 인터넷 연결을 제거합니다.

랜선을 뽑고, 와이파이도 끊습니다.

이어 전원을 켠 후 윈도에 보면 제어판이라 부르는 설정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방화벽이라는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고급설정을 누르시고요.

그러면 여러 메뉴가 뜨는데, 여기에 인바운드 규칙 그리고 새규칙, 포트 메뉴를 차례로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특정 로컬포트라는 빈 칸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일종의 인터넷 주소인 139,445라는 숫자를 입력, 저장하면 됩니다.

이번에 발견된 랜섬웨어가 이 주소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파악됐죠.

악성프로그램은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노리기때문에 평소 백신과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또 중요정보는 수시로 백업하셔야합니다.

친절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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