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 이상 남은 공공기관장 218명…공석은 8곳
입력 2017.05.15 (08:28)
수정 2017.05.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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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선임된 공공기관장 3명 중 2명은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 산하 332개 공공기관에서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218명으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앞으로 임기가 1년 이상 2년 이하 남은 기관장은 81명, 2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91명, 중간에 특별한 교체가 없으면 임기가 보장되는 기관장이 46명이다.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은 기관장은 88명, 임기가 종료됐지만, 아직 새로운 기관장을 선임하지 않아 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18명, 공석 상태가 8명이다.
기관장 자리가 공석인 곳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 문형표 전 이사장과 송성각 전 원장이 구속되며 자리가 빈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다. 결국,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중 220명 가까운 인물은 현 정부에서도 1년 이상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 산하 332개 공공기관에서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218명으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앞으로 임기가 1년 이상 2년 이하 남은 기관장은 81명, 2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91명, 중간에 특별한 교체가 없으면 임기가 보장되는 기관장이 46명이다.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은 기관장은 88명, 임기가 종료됐지만, 아직 새로운 기관장을 선임하지 않아 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18명, 공석 상태가 8명이다.
기관장 자리가 공석인 곳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 문형표 전 이사장과 송성각 전 원장이 구속되며 자리가 빈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다. 결국,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중 220명 가까운 인물은 현 정부에서도 1년 이상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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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1년 이상 남은 공공기관장 218명…공석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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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5 08:28:17
- 수정2017-05-15 08:57:15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선임된 공공기관장 3명 중 2명은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 산하 332개 공공기관에서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218명으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앞으로 임기가 1년 이상 2년 이하 남은 기관장은 81명, 2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91명, 중간에 특별한 교체가 없으면 임기가 보장되는 기관장이 46명이다.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은 기관장은 88명, 임기가 종료됐지만, 아직 새로운 기관장을 선임하지 않아 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18명, 공석 상태가 8명이다.
기관장 자리가 공석인 곳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 문형표 전 이사장과 송성각 전 원장이 구속되며 자리가 빈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다. 결국,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중 220명 가까운 인물은 현 정부에서도 1년 이상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 산하 332개 공공기관에서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218명으로 전체의 65.7%를 차지했다.
앞으로 임기가 1년 이상 2년 이하 남은 기관장은 81명, 2년 이상 남은 기관장은 91명, 중간에 특별한 교체가 없으면 임기가 보장되는 기관장이 46명이다.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은 기관장은 88명, 임기가 종료됐지만, 아직 새로운 기관장을 선임하지 않아 직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18명, 공석 상태가 8명이다.
기관장 자리가 공석인 곳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 문형표 전 이사장과 송성각 전 원장이 구속되며 자리가 빈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다. 결국,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중 220명 가까운 인물은 현 정부에서도 1년 이상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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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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