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 17년 만에 리그앙 정상 탈환 ‘눈앞’

입력 2017.05.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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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무려 17년 만에 리그1(1부리그)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AS모나코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37라운드 릴과 홈경기에서 2골을 책임진 라다멜 팔카오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10연승에 성공한 AS모나코는 승점 89(골득실 73)를 확보, 2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86·골득실 56)을 승점 3차로 유지했다.

하지만 AS모나코(36경기)는 파리 생제르맹(37경기)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이 때문에 AS모나코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파리 생제르맹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서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골득실차가 무려 17골이나 벌어져 있어 사실상 결과를 뒤집기 어려운 상태다.

AS모나코는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만 비겨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다. AS모나코가 마지막으로 리그 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1999-2000 시즌이 마지막으로 무려 17년 전이다.

AS모나코는 이날 릴을 상대로 전반 6분 만에 팔카오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팔카오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쐐기골로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고, AS모나코는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까지 합쳐 4-0 대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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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모나코, 17년 만에 리그앙 정상 탈환 ‘눈앞’
    • 입력 2017-05-15 09:02:06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무려 17년 만에 리그1(1부리그)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

AS모나코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37라운드 릴과 홈경기에서 2골을 책임진 라다멜 팔카오의 활약을 앞세워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10연승에 성공한 AS모나코는 승점 89(골득실 73)를 확보, 2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86·골득실 56)을 승점 3차로 유지했다.

하지만 AS모나코(36경기)는 파리 생제르맹(37경기)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이 때문에 AS모나코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파리 생제르맹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서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골득실차가 무려 17골이나 벌어져 있어 사실상 결과를 뒤집기 어려운 상태다.

AS모나코는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만 비겨도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다. AS모나코가 마지막으로 리그 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1999-2000 시즌이 마지막으로 무려 17년 전이다.

AS모나코는 이날 릴을 상대로 전반 6분 만에 팔카오의 헤딩 결승골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팔카오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4분 쐐기골로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고, AS모나코는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까지 합쳐 4-0 대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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